고게에서 몇일 눈팅하고

어제부터 리플달고 글쓰고 하면서

정말 새삼 느낀점이.. 이렇게나 이별에 힘들어 하는사람이 많구나! 하는거였어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줄 알았는데,

누구나가 나 힘들구나. 다들 불행하다 생각하는구나~ 깨달았죠.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러분의 힘들어하는 모습이 저한테는 힘이 됬어요.

그래서 제가 이별을 이겨낸 법을 말씀드릴께요!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일단, 혼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일부러 노력했어요. 다른 사람하고 같이 있으려고, 같이 놀려고 노력했습니다.

혼자 있으면 생각 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혼자 술 먹는건 절대 금물입니다.

혼자 있을 때는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말고 다른 취미에 열중하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오랫동안 손을 놨던 기타를 다시 잡았습니다.

기타치면서 노래하니까...  마음이 많이 안정되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그리워하기보다는

추억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지난 시간 함께 만든 추억들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잖아요.

그 좋은 추억들까지 제 슬픔에 이용하기 싫었어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이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가장 극단적인 일이지만..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됬어요.

사실 이게 가장 큽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으라고 하잖아요?

틀린말 아니더라구요. 됩니다.

그 순간부터 새로운 고민 시작이죠!

어떻게 표현할까, 어떻게 고백할까, 보고싶다, 듣고싶다..

행복한 고민이죠..하하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겨내세요! 여러분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걸 알아주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