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를 통해 에페리아 근해 실러캔스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무역품의 갯수와 가격이 상향되어 귀족마차로도 비싼거만 골라사야하죠. 거기다가 블랙스톤이 거인족에서도 드랍됩니다.

즉 실러캔스로 풀린 돈들이 미쳐 날뛰어 경매장의 매물을 다 쓸어가자 주요 매물인 스톤의 드랍율을 높여서 지속적인 거래를 유도하는거죠.
그러면 수수료로 실버가 점차 회수는 됩니다. 그런데 무역버프로 또 거기서 실버가 풀리는게 아니냐? 이건 귀족마차로도 시간당 30만 실버가 최대라고 계산되서(전문 이상, 장인급은 더 높겠네요) 시간당 백만단위의 실러캔스 보다는 낮고 무역은 낚시와 다르게 숙련도가 낮으면 대박 무역품은 못사니깐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있지요. 거기다가 같은시간에 거인족가서 스톤 한두개 먹으면 실버이득은 비슷합니다.

그래도 문제는 실러캔스를 몇시간이라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너무 벌어져서 그 돈으로 템을사서 고스펙을 맞춰놓은 유저와 신대륙을 보고 들어올(?) 신규유저와의 격차는 어마무시하게 벌어져서 지금 하고있는 감사의 상자(?) 이런 이벤트가 신규유저 보상을 더욱 키워 자주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겁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수순은 국내서버기준으로 두번째 신대륙이 나올즈음 해외에서 대대적인 런칭 이벤트를 열며 광고를 한뒤 검은사막 리턴! 이런 문구를 내세워서 올드 유저 귀환이벤트를 할거같네요.

결론 : 계속 게임을 하실분이시라면 실버보단 현물(아이템)로 창고를 채워두시고 아이템, 레벨 스펙업 하세요. 다이아몬드같이 신맵 악세 재료같은거도 모아두시구.

접거나 잠시 쉬실분들도 템 다 팔아서 실버로 만들진 마세요. 블랙스톤으로 바꿔 놓는게 제일 일겁니다. 장비들은 더 좋은게 나오면 가격 떨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