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참고기사 1 : <a target="_bla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241421131&code=970100" target="_blank">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241421131&code=970100</a></div> <div>(빈부격차를 보는 미국 보수파의 시각...공화지지자 절반 정부 대응 불필요)</div> <div>참고기사 2 : <a target="_blank" href="http://kr.wsj.com/posts/2015/01/21/%EC%98%A4%EB%B0%94%EB%A7%88-%EA%B5%AD%EC%A0%95%EC%97%B0%EC%84%A4%EC%97%90%EC%84%9C-%EC%A4%91%EC%82%B0%EC%B8%B5-%EC%82%B4%EB%A6%AC%EA%B8%B0-%EA%B0%95%EC%A1%B0/" target="_blank">http://kr.wsj.com/posts/2015/01/21/%EC%98%A4%EB%B0%94%EB%A7%88-%EA%B5%AD%EC%A0%95%EC%97%B0%EC%84%A4%EC%97%90%EC%84%9C-%EC%A4%91%EC%82%B0%EC%B8%B5-%EC%82%B4%EB%A6%AC%EA%B8%B0-%EA%B0%95%EC%A1%B0/</a></div> <div>(오바마, 국정연설에서 중산층 살리기 강조)</div> <div> </div> <div>오바마의 2015년 국정연설에서 가장 큰 이슈는 부자증세를 통한 중산층 살리기 정책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2014년 중간선거를 통해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과반석을 차지한 상황이죠. (상원 52석, 하원 241석)</div> <div>지난 2010년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과반석을 내줬으니 56년만의 연속 중간선거 패배입니다.</div> <div> </div> <div>결국 레임덕을 피하긴 어려워진 오바마 2기 정부.</div> <div>10년간 345조에 달하는 재원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div> <div>거기다 공화당은 초당적 지지를 받을 생각이 없는 의제들이라며 일축했죠.</div> <div> </div> <div>특히 일하는 부모, 여성들에게 중요한 주제를 강조한 연설내용은 전통적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기반을 염두에 둔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div> <div>공화당도 중산층 부진을 미국경제의 가장 큰 문제로 여기고 있긴 하지만 자신들의 지지기반을 위해 부자증세엔 오랫동안 반대한 것입니다.</div> <div> </div> <div>그렇다면 지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손을 들어준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떨까요?</div> <div> </div> <div>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23일 공개한 여론조사결과 지난 10년간 빈부격차가 확대됐다는데 응답자의 65%가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68%, 공화당 지지자의 61%가 동의했네요.</div> <div>하지만 공화당 지지자 중 48%는 정부가 '거의 또는 전혀' 할 일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거기다 지지자의 약 60%는 부유층과 기업의 세금감면을 통해</div> <div>투자를 늘리고 경제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div> <div>그리고 빈곤층 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또한 남에게 의존하는 문화를 만들어 단점이 더 많다고 보는 시각이 3분의 2에 달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이들은 부의 상대성을 강조하는 불평등 문제보다 빈곤의 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선 5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div> <div>이는 과거 공화당 지지자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 공화당 내에서도 최저임금 인상 법안은</div> <div>티파티 지지자들이 35%만이 찬성한 반면 비 티파티 지지자들은 65%가 찬성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이는 중간선거에서 2014 퍼거슨 소요에 의한 보수유권자의 결집, 프리즘 폭로 사건으로 인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이탈,</div> <div>티 파티와 상대적으로 거리를 둔 공화당 온건파들의 대안화로 인해 중도파들의 표심이 공화당으로 대거 쏠린 것과 맥락을 같이합니다.</div> <div> </div> <div>즉, 공화당 내에서도 극 보수가 아닌 비 티파티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커졌다는거죠.</div> <div>이를 종합해보면 오바마의 최저시급 인상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지만 부자증세, 복지프로그램의 확대, 실업수당의 연장은 긴 합의를 거치거나</div> <div>자칫하면 불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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