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팬이고 레아 세이두를 좋아해서 영화볼땐 마냥 우왕우와어앙으어어아으러허ㅓㅎㅠㅠㅠ 햇는데 다 보고나니 너무 아쉽네요.
특히 프란츠... 프란츠와 본드의 관계가 실바보다 못한느낌임.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올수있는 관계인데 그냥 질투나서 내가 니 주변 사람 다 죽인거임! 뻐꾹! 너무 단촐...

프란츠는 무려 쉬프르 실바 모두와 관련있는 최종보스인데... 본드를 질투해서 아버지까지 죽이고 몇년동안 본드 뒤를 캐면서 본드를 괴롭혔는데...
프란츠가 얼마나 악독한지, 본드를 얼마나 질투했는지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건데...너무 약해요!
그저 본드가 질투나서 아빠를 죽였다...! 그리고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어 본드 주변인들을 모두 죽였다..!! 하는걸로는 캐릭터가 살지않아..! 왜그렇게 되는건지를 충분히 못보여쥼ㅠㅠ

실바는 그래도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됐는데... 프란츠는 실바보다 더 감정이입되기 좋은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없엉!!ㅠㅠ

스펙터 조직원들과 회의할때 프란츠가 그림자속에서 이제왔냐며 제임스를 부를때는 멋있어서 심쿵했는데 갈수록 모양빠지는 악역이 됨ㅠㅠㅠㅠ 그때가 최강포스... 그 이후엔 찾아볼수가음슴ㅠㅠㅠ

그리거 기지의 원석 앞에서 드디어 셋이서 만났니 뭐니 하는데 정작 매들린과 프란츠는 별 의미 없어보이는 관계같던데ㅠㅠㅠ

그리고 매들린이랑 본드랑 그렇게 이어질거먄.. 베스퍼 처럼 뭔가 더 강렬한게 있었으면ㅠㅠㅠ 뭔가 둘 사이에 푹 빠질만한 끈적한 뭔가가 없어보이는데ㅠㅠㅠ
덩치 큰 악당 하나 해치우고 급 빠져듬ㅠㅠ 그저 매들린은 이쁠뿐ㅠㅠㅠ 

그리고 헬기는 원래 권총 빵야빵야하면 터지는겁니까??ㅠㅠㅠㅠㅠ MI6 구 본부를 3분만에 휘젓고 다니는게 정말 가능한겁니까...??

스펙터 기지?? 파이프에 총질 좀 했다고 그렇게 전부 다 펑펑 터질수 있는겁니까..?? 그리고 본드는 드릴로 머리 관통당하고도 어떻게 멀쩡할수있는거죠..??

스펙터의 본드 고문장면은 다니엘 본드 시리즈 고문장면중에서 제일 약한듯ㅠㅠ
흐엉.. 다니엘 본드 시리즈가 마지막이라서 이렇게 아쉬운건지ㅠㅠㅠ 걍 다 아쉽네요ㅠㅠ 저만그론가요ㅠㅠㅠ 제가 영화를 보면서 놓친게 많은건지... 왤케 아쉬운걸까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지노로얄>>>>스카이폴>>>>>>>>>>스펙터>>>>>>퀀텀오브솔러스 입니다ㅋㅋ
퀀텀은... 정말... 오프닝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