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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잔뜩 써놓고 답변은 안하셔서 글로 적어봅니다.
문재인 의원의 "확성기 중단에 인색해서는 안돼" 이 발언만 말씀하시는데요, 이런 말도 했습니다.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저와 우리 당의 생산적 제안을 새누리당은 거부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강경일변도는, 가장 쉽지만 가장 무책임한 방식입니다.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그래서, 대안은 뭡니까?
박근혜 정권 대북 능력은 역대 보수정권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입니다. 남북관계에서 안보와 대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야 유능한 정권입니다. 이 정권은 안보, 대화, 모두 무능합니다.
박정희, 노태우 정권 때도 남북관계에서는 성과를 냈습니다. 전운이 감도는 위기상황에서도 대화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두 정권 시기에 7.4 성명, 남북기본합의서 등 남북관계에 역사적 진전을 이뤘던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박근혜 정권은 집권 3년이 됐지만 빈손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안보, 대화 둘 다 실패입니다. 대북압박 효과는 보지도 못한 채 스스로 손발을 묶어놓는 5.24 조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무슨 진전을 이루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안보는 철통같이, 대화는 유연하게, 이것이 남북관계의 유능함입니다. 민주정부 10년 같은 성과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전 보수정권만큼만 해 주길 바랍니다."
마지막 줄 두 번 읽어보세요.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때의 대북 안보 기조와도 일맥상통 합니다.
역사를 볼 때, 어떤 정권에서 더 안정적으로 국민들에게 이렇게 떠들지 않고도 안보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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