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가지고 마치 서울시에 소재한 학교의 급식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잔류된 농산물이 들어간 급식이 유통되고 있다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감사원의 감사 결과의 내용은 친환경유통센터와 별도로 농관원에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 결과를 서울시로 통보하지 않았으며 이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을 납품한 사업자에 대한 영구 출하 금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리고 그 이후 4331KG 의 농산물이 공급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유통된 농산물들은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가?
서울시는 매번 자체적으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가 잔류농약 전수 검사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자체적으로 전량 폐기 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또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부분에서 드러납니다.
http://cleanplus.seoul.go.kr/saupinfo/SaupInfoNewList.do
서울에서 공개하는 '클린재정정보공개시스템'인데요. 이 지원센터가 2012년 초부터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21407094489524)
"서울시의회는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된 무상급식 논란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무상급식 조례에 전국 최초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서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 자치구청장이 설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근거도 마련됐다.
아울러 서울시와 시의회, 교육청, 구청장협의회, 교원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친환경무상급식지원심의위원회' 구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지원범위는 초등학교는 2011년, 중학교는 2012년부터 시장이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애초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조례 개정안' 이 논란이 되었을 때부터 내용에 포함되어 있던 것 입니다.
그리고 2013 년 부터는 이런 내용까지 자세하게 서울 시에서 공개하고 있으니까 이런 시장 있으면 나와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