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을 못찍은건 죄송해요~
길동 2, 3번 출구쪽으로 들어오시면 검정색 흰색 얼룩덜룩한 고냥이 한마리 돌아다녀요~
근데 이놈이 제가 봤을땐 사람손에 길러지다가 버려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애교 정말 너무 쩌네요,.
애교 1. 다리사이로 지나가기.
애교 2. 나랑 눈 맞추기.
애교 3. 손 핥아주고 가까이 와서 안기기.
먹이를 주고 먼저 다가가서 그 고양이가 좋아하는 눈 맞추고 깜빡거리는걸 시전했어요.(그게 뭐였죠??)
근데 그노무자슥이 먼저 다가와서 내 다리 사이를 슥 지나가는겁니다! 아오 귀여운것!! 아직까지 촉감이 남아있어!!!~
그러더니 어느순간 슥 다리사이로 와서 안겼다가 잡아서 안으려니까 도망가더라구요.
근데 이게 길냥이 습성이 아니지 않나요?? 보통 주는거 먹고 도망가는게 일상인데..
그리고 제 손에 소시지를 들고있어서 냄새가 나니까 제 손으로 만진곳을 지가 닦더라구요. 혀로 핥아서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1시간가량 놀다와써용 ㅋㅋㅋㅋㅋ 안도망가는것도 기특히고! ㅋㅋㅋㅋ
이제 조만간 원룸에 혼자살텐데.. 강아지보단 고양이를 좋아해서 기르고 싶은데 이노뭄을 잡아다가 기르는건 오바겠죠 ???
힝,.ㅇ.ㅇ.ㅇ 오늘 정말 매력 빵빵* 200 터졌어요 ㅋㅋㅋㅋ
아아아아.. 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