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번화에서 밝혀진 이름 王黎-은 김신의 누이 김선을 아내로 맞이했기 때문에 김신은 왕의 외척임. <div>어떤 시대에나 임금이 되려는 이들이 넘어서야 할 권력투쟁의 상대들은 첫째가 형제자매,</div> <div>두번째가 자기의 아내의 외척들.</div> <div><br></div> <div>지금의 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드러나듯이 왕이 바보같을때는 친인척이나 지인의 꼭두각시가 되어 나라를</div> <div>아주 개판일보직전으로 만든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아주 자주 나오는 일임.</div> <div><br></div> <div>역사적으로 친인척간의 권력투쟁으로 인해 나라의 국운이 기우는 일은 조선시대 안동김씨의 권세로 인해</div> <div>국운이 몰락한 예등 수없이 많이 볼 수 있음.</div> <div><br></div> <div>조선의 3대왕 태종 이방원도 모든 형제를 다 죽이고, 자신의 아들인 이도의 세자빈의 외척을 죄가 없음에도</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역적으로 몰아서 아예 일가를 몰살시켜서 세종이 즉위후 권력투쟁이 발생할 소지 자체를 원천적으로 제거하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세종이 그런쪽에 신경을 안쓰고 자기 뜻대로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아줬음. </span></div> <div><br><div>도깨비에서는 왕의 아내인 외척으로서의 세력도 만만치 않은데 김신이라는 인물처럼 불세출의 무신이라는 설정이라면</div></div> <div>더욱더 왕의 권력장악에 큰 장애물이기 때문에 두고보기 힘들 것임. </div> <div>또한 왕의 곁에 있는 기존의 문신권력들의 입장에서는 기득권을 위협하는 세력이기에 당연히 제거대상 1호.</div> <div><br></div> <div>근데 이 드라마 첨 볼때 김신이라는 이름보고 김유신을 떠올렸는데 김유신하면 태종무열왕 김춘추가 생각나고</div> <div>김춘추는 김유신의 여동생을 아내로 삼고 김유신과 함께 삼국통일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나갔던</div> <div>신라의 왕이죠. 그 역사에서는 김유신과 태종무열왕은 서로 협력하여 신라의 국력을 키우는데 드라마는 정반대의 </div> <div>전개로 가죠.</div> <div><br></div> <div>우쨋든, 8화에서 아직 다 나오진 않았지만 저승사자는 아마도 김선에게 당신의 이름은 뭐죠라는 질문을 받고 가슴의 통증을 느끼는</div> <div>장면에서 아마 과거가 살아난 것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그래서 지은탁에게 도깨비의 검의 비밀을 말하여 도깨비의 의도를 방해하려는</div> <div>것이 아닐까 싶네요. </div> <div><br></div> <div>이제부터 저승사자와 도깨비의 대결?</div> <div><br></div> <div>깨비-지은탁 vs. 삼신-저승사자 연합간의 피튀기는 대결이 진행될 것인가?</div> <div><br></div> <div>무언가 갑자기 에스에프액션으로 쟝르가 변할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은 해보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