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height=2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src=http://www.youtube.com/v/AzI95AK6RSs?version=2&hl=ko_KR&autoplay=1&start=0&loop=1&autohide=0&showinfo=0&rel=0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fullscreen="false" allowaccess="always"><BR> <P></P> <P>BGM 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AzI95AK6RSs" target=_blank>Dmitri Shostakovich - Lyric Waltz</A></P><BR><BR> <P>모 그룹 회장의 자녀인 남매 일화가 함부르크 교민들 사이에 화제라고. </P> <P>초대형 최신모델을 수입할 당시(작년)로 추정되는데 </P> <P>A 전무 (딸)가 임직원들과 함부르크 출장중 한식당에 방문. </P> <P> </P> <P>함부르크엔 한국 교민이 많지 않아 한식당도 하나밖에 없다고 하는데 </P> <P>으리으리한 한정식집은 아니고 유학생들이 주로 찾는 소박한 한식당이라고. </P> <P> </P> <P>식당 경영은 여사장이 하고 있고 남편이 주방장. </P> <P>A 전무가 '이런데를 누가 예약 한거냐'며 몇몇 직원들을 불러다 </P> <P>야단을 치는데 이를 들을 식당 사장이 달려와 불쾌하니 안판다고 나가라고 하니 </P> <P>A 전무가 "내가 누굴줄 알고 이러느냐"하며 식당 사장과 싸움이 붙었고 </P> <P>급기야 식당 사장이 "너는 전무냐 나는 사장이다 꺼지라"고 하는등 싸움이 커졌다고. </P> <P> </P> <P>임직원들 앞에서 망신스러웠던지 A 전무가 뒤돌아 나가버렸고 </P> <P>식당에 남은 직원들이 식당 여주인에게 속이 다 시원하다며 감사하다고 농반진반.<BR> <BR>그다음번엔 회장의 아들인 B전무가 직원 둘을 데리고 총 3명이 식당을 찾았는데 </P> <P>동행한 직원중 한명이 이 식당이 2층짜리인데 2층을 통째로 빌려달라고 했다고. </P> <P>여주인이 그럴수는 없다 3명이 먹으면서 2층을 어떻게 다 주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P> <P>결국 병풍을 쳐서 테이블을 가려주고 김치찌개 1인분에 5만원 수준으로 합의. </P> <P> </P> <P>식사까지는 조용히 끝났는데 아들이 흡연을 시작. 독일은 실내흡연에 대한 규제가 상당히 강한 나라인데 </P> <P>식당 주인이 양해해주더라도 다른 손님이 바로 신고를 해버릴 정도. </P> <P>이런 사정을 설명해도 아들이 담배를 끄지 않았고 동행한 직원이 '혹시라도 신고가 들어가면 제가 책임 질테니 좀 양해해주시라'고 하고 </P> <P>여주인을 돌려보냈는데 결국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P> <P>경찰이 '누가 흡연 했냐'고 하니 아들은 모른 척. '책임 진다'던 그 직원이 자신이라고 하면서 </P> <P>경찰과 동행. 벌금을 물고서야 돌아왔다고.<BR> <BR>이 식당 여주인이 독일어로 'xx기업은 앞으로 함부르크 교민이 하는 영업점에는 드나들지 마라'로 욕설을 퍼부었고 </P> <P>이 얘기가 유학생들과 교민들 사이에 회자되며 진상 남매로 소문이 돌았다고.</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