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주 전에 헬스장 등록한 운동 초보입니다.
생리 때문에 사흘 운동 못 나갔다가 어제 다시 나갔는데요
트레드밀 6.0으로 걷다가 뛰고 싶어지면 9.0으로 가볍게 뛰는 식으로 원래 15-20분 정도 했었는데
어제는 5분 하는데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스쿼트로 갔는데
10*3세트에 스텝(계단 오르내리기?) 30*3회를 했는데
심장이 무지 빨리 뛰고 어지럽고 숨이 턱 넘어서 차오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제는 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가보다 쳐도
평소에도 제가 금방 헉헉거리는 편이거든요. 뭔가 심폐능력이 안 좋은 걸까요?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30초 여성이고 165cm/60kg, 일도 앉아서 하는 일인 데다가 취미도 게임, 독서 같은 정적인 활동이라 평소에 운동할 일이 없긴 했는데
아 진짜 이건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체력이 나쁜 거 아닌가 싶어서 자괴감까지..
유산소 시간을 조금씩 늘리다 보면 숨차는 게 줄어들까요? 저 정도로 개노답 체력인데도 여러분처럼 발전할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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