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희 부모님 자영업 하십니다. 근3년간 하셨고 이번에 폐업하셨어요. 일이 너무 힘드셔서.</p> <p><br></p> <p>그래서 같이 일하던 기술자 2명을 내보냈습니다.</p> <p><br></p> <p>그중 2년 같이 일한 기술자 A가 저희 부모님을 노동청에 고발하였더군요?</p> <p><br></p> <p>이유인 즉슨 퇴직금을 전부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p> <p><br></p> <p>어떻게 된거냐면,</p> <p><br></p> <p>이 기술자A가 1년일하고 퇴사한적이 있습니다. 이때 어머니가 1년치 퇴직금 한달급여 100%를 전부 챙겨주셨구요 [3개월 평균인데 변동없으니 같은액수]</p> <p><br></p> <p>그러다 한달뒤에 저희 가게에 다시 취업해서 일을 했습니다. 그 기간이 11개월정도 됩니다.</p> <p><br></p> <p>법적으로 따지면 주지 않아도 될 나머지 1년분 퇴직금을 70% 챙겨주신건데 기술자A는 자신은 퇴직을 한적이 없다. 잠시 몇주 쉬었을 뿐이다. 이렇게 </p> <p><br></p> <p>거짓으로 노동청에 고발해 버린겁니다. 즉 자신은 2년간 일했으니 한달급여 x 200% 를 받아야하는데 170% 받아서 나머지 30%도 받아야 겠다는 겁니다.</p> <p><br></p> <p>문제는.. 어머니가 저때 기술자A가 쉰게 아니고 퇴사했다는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때 사직서를 받아두지 않았거든요..</p> <p><br></p> <p>부모님 불찰이죠. 월급여 30% 가 50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입니다. 그걸 더 받겠다고 거짓으로 고발까지 하다니.. 그래도 2년이나 같이 일했는데</p> <p><br></p> <p>머리가 아프네요. 가뜩이나 폐업 3월초에 했고 2월 말까지는 일해달라고 했는데 다른곳에 취업 했다고 2월 26일까지나오고 2일은 무단으로 빠졌으면서.</p> <p><br></p> <p>노동청에서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어쩔수 없다고만 합니다.</p> <p><br></p> <p>뭐 이런... 노동자의 권익 보호해 주는거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경우라니요... 갑갑할 따름입니다.</p> <p><br></p> <p>(사실 기술자 B는 더합니다. 부모님께 빌려간 돈이 900만원정도인데 자신은 일부 갑아서 600만 뿐이다. 라고 고농청에 거짓말까지하고... 어머니가 은행기록 다떼고 내용증명 떼서 노동청에 제출하니 이제 또 해고라면서 다른말하고.. 이부분은 아직 전후사정을 100% 확인하지 못해서 지금은 기술하지 않습니다. 100% 이해하고 난뒤에 법게에 물어보려구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