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것이고 기간도 길지 않고 그닥 통제된 상태에서 진행된 것은 아니기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고 넘어가주세요. ㅎ
올해들어서 근력향상과 근비대를 위해서 웨이트를 본격적으로 해보고자 체육관도 옮기고 우유를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우유에 대한 콜로세움은 제발 열지 마시길... 우유 장단점 잘 알고 마시기 시작한것입니다.)
1월달에는 하루에 500ml, 2월달에는 하루에 1000ml, 3월 들어서는 하루에 1500ml를 마셨습니다. (아직 3월은 얼마 안됐네요)
- 1월달엔 체지방 2.2kg 감소, 제지방 (체지방을 제외한 몸무게) 1.3kg 증가 => 오호 좋은데
- 2월달엔 체지방 0.3kg 증가, 제지방 1.6kg 증가 => 오호 그동안 근육 뒤게 안늘었는데 유산소 좀 더 빡세게 해주면 괜찮겠는데?
- 3월달엔 (아직 재보진 않았는데) 옷이 작아지고 뚱뗑이가 되는 느낌이 마구들기 시작;;;;;
오 마이 갓....
3월 말까지 계속 해보려고 하는데 아 이거 감당 못할것 같기도 하고.. 조금 걱정됩니다. (사실은 그냥 흥미 진진 ㅋㅋ)
3월말까지 계속 마셔보고 변화 다시 적어볼께요 ㅎㅎ
우유가 비대 (근이든 지방이든 ㅋㅋ)해지는데는 왕인것 같아요.
멸치라고 고민하시는분들 우유 드세요 두번드세요
근육 키우고 싶으신분들도 우유 드세요 (수퍼스콰트랑 우유 2리터 조합이 근비대에는 왕이라던데...)
tip 1. 우유를 마시면 부다닥 뱃속에서 전쟁나고 화장실로 달려가시는 분들...
천천히 마시는 양을 늘려나가면 적응이 됩니다.
특히 200ml 작은 팩 마실땐 괜찮다가 두잔 이상 마실 경우 난리나는 체질인 분들은 (제가 그랬는데요)
200ml씩 나눠서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 아침먹기 전에 한잔, 점심먹기 전에 한잔, 저녁 먹기 전에 한잔, 자기 전에 한잔 이런식으로 나눠서 마시면
부글거림이 확실히 줄어들더라구요. ㅎㅎㅎ 유당 소화 효소가 나오는 속도를 감안해서 나누어서 마시는거죠 ㅋ
tip 2.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 우유 가격이 잔뜩 올라서 우유가 무지 비싸졌는데요.
현재 기준 가장 싸나 우유는 홈플러스 1A 우유입니다. (PB 상품) 1000ml에 1700원이구요.
그다음은 이마트 PB우유입니다. 1000ml에 1870원.
서울우유 매일우유 이런거 무지 비싸고요. 남양도 폭탄할인할것 같아보이는데도 사실 비싸요. 이벤트 해도 비싸요.
주말마다 홈플러스가서 우유 10개 사갖고옵니다.
(아 그런데 왠지... 우유 나쁘다는 댓글이 잔뜩 붙을것 같은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