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앱중에 심박수를 재는 앱이 있더라구요.
심심해서 종종 재고 있는데, 담배를 끊은 덕분인지 몰라도 안정시 심박수가 60이하를 유지하고 있슴다...
좋은거...죠? ㅋㅋ 기초대사량이 너무 낮아도 심박수가 낮을 수 있다고 하던데;;; 그건 아니겠..죠..;;
암튼 심박수 재는 앱의 원리가 참 재미있는게, 아이폰4부터는 핸드폰 카메라랑 플래시랑 같이 붙어있잖아요.
플래시를 켜져 있는 상태에서 손가락을 카메라랑 플레시를 동시에 덮습니다.
손가락은 피부가 기교적 얇으니 반투명(?)하게 약간 불그스름하게 보이게 되는데
심박에 따라 혈류가 변화하니까 음영이 미묘하게 변하는걸 카메라로 캐치해서 심박수를 계산하더라구요.
유사한 원리로 얼굴만으로 심박수 재는 앱도 있더라구요. 제가 쓰는 앱은 아니고 다른앱... ㅎㅎ
혹시 관심있는 분들 한번 써보시구요.
재밌어요 ㅎㅎ 심심할때 열받을때 운동할때 재면 다 다른것도 나름 꿀잼 ㅋㅋ
잠은 안자고 이러고 놀고 있네요. 새벽 4시에. 앗 인제 5시네요. 운동하러 가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