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의 시게는 집단지성이 현명하게 발휘되는
몇개 안되는 커뮤니티이며 이번 시민촛불혁명에
어떤방식으로든 공헌을 하였다는 것에 일개 사용자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점, 즉 시민촛불혁명에 의한 국회탄핵을
혁명의 시작이라는 것에 대부분 동의하실 것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언론개혁으로 타겟을 맞춰야 합니다.
시민촛불혁명의 방향을 이곳 오유의 시게부터
박근혜와 함께 그 지지기반이었던
기득권수구쓰레기 언론의 퇴출을 강력하게 이끌어야 합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든 이재명을 지지하든
그 누구를 지지하든
쓰레기언론을 제거하지 못하면
이들은 야권분열을 획책하고
기득권수구세력의 재집권을 시도할 것입니다.
제발 지금 시점에서 대선후보논쟁을
쓰레기 언론개혁으로 타겟을 변경해야 합니다.
경제권력, 사법권력 등 나머지 개혁은
대선후 새로운 민주정부가 개혁을 원하는
민심을 등에업고 인적쇄신을 통해
얼마든지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권력은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도
실패했고 정치권력이 손을 대는 순간
언론탄압으로 역공을 당합니다.
우리의 힘은 바로 떼거리, 절대 다수의 힘입니다.
지금부터 오유에서라도, SNS에서라도
떼거지로 달라들어 쓰레기 언론들을
집중공격하며 여론을 이끌어야 합니다.
오유의 많은 분들은 팟케스트에서
뉴스나 정보를 얻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KBS, MBC같은 공중파에서
파파이스나 뉴스브리핑, 전국구같은
프로그램들이 방영된다면
박사모같은 꼴통들이 출현할 수 있었을까요?
현재 대략 박근혜 1500만명의 지지자들중
1000만명정도는 등을 돌렸습니다.
이들은 향후 공중파나 종편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이들에게 당신들의 잘못된 판단은 바로
언론들 때문이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합니다.
제발 지금부터는 지금 시점에 쓸데없는
대선 논쟁은 그만두시고
여러분의 언론개혁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