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2주차가 끝났습니다.
플랭크 1분은 죽어라 안가는데 일주일은 왜이렇게 빨리 가는걸까요ㅠㅠ
매주 토요일은 인바디 측정하는 날입니다.
저번주에 비해서 600g(지방400g,근육200g) 감량 했습니다.
피티 처음 시작할때(2주전)에 비해서는 1.5키로(지방1키로 근육500그람) 감량했네요.
2주만에 1.5키로 감량이라 매우 만족중입니다! 앞자리가 바뀌었어요 ㅋㅋㅋㅋ
운동은 주로
스트레칭-워밍업(하프 버피)-근력(하체/상체-복근은 꾸준히)-유산소(런닝머신 5킬로(7분)+7킬로(2분)+9킬로(1분)*총 50분) 을기본으로 합니다.
식단은
아침은 거의 안먹는편인데 주로 우유한잔+그날그날 집에 있는 과일. (트레이너분이 바나나 먹으라고는 하는데 바나나 너무 빨리 상해서..)
점심은
고구마 1개+계란흰자2개+계란노른자1개+닭가슴살 샐러드 ->신기하게 배부름 ㅋㅋㅋ 가끔은 남기기도 합니다 ㅋㅋㅋ
저녁.
콩국물(집에서 칼국수집을 운영, 여름특선으로 콩국수를 팔기때문에 항상 콩국물이 있습니다!)+계란흰자2개+고구마 1개
그외.
변비 예방용 푸룬 5개, 견과류(해바라기씨 or 캐슈넛) 한줌
*목요일은 동생이 휴가나와서 회를 먹었네요.
그래도 회만 먹고 밥은 반공기만 덜어서 먹고 매운탕은 두부만 먹고 국물은 거의 안먹는둥 나름 선방한거 같아요.
이제 비만에서 과체중 수준으로 내려와서 기분이 좋네요!!
제가 워낙 살이 안빠지는체질이라서.....하지만 빠지면 다시 잘 찌지도 않는체질입니다. 하지만 한번 찌면 빠지지도 않고.....ㅠㅠ
지금 치킨 끊은지 27일째네요.
pt 받기 전부터 튀긴거,짠거,단거,밀가루 는 안먹으려고 신경쓰던 편이라 식단은 별로 안어려운거 같아요ㅋㅋㅋ
다만 트레이너가 얄미워 죽을뿐 ㅋㅋㅋ
식단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일반식을 못먹게 하니칸 짜증나네요 ㅋㅋ
효과를 보고싶은건 이해하지만...그래도 평생 저렇게 먹고 살수는 없으니깐요.
2주만에 밥먹었는데 살빼기 싫냐고 혼낼때는 정말...부들부들 ㅜㅜ
고구마만 먹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팅데이를 달라고!!!ㅠㅠ
어쨋든, 트레이너분은 3주차때까지만 저를 봐주시고 헬스장을 그만두시고 4주차에는 새로운 트레이너분이 오시는데
그분도 원래 알던분이라 (전에 다니던 헬스장이 망해서 지금 헬스장으로 옮겨왔는데 전 헬스장 트레이너분도 지금 헬스장으로 옮겨오심.)
오히려 새트레이너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밤에 야식 생각날때마다 다게 글올라오는거 보면서 참고있어요!!
식욕을 물리치는 다게!!ㅋㅋㅋ
3주차 후기에는 좀더 감량폭이 큰게 해서 후기를 남기고 싶네요! 2주차는 후기라고보단 푸념인거같은데 ㅋㅋㅋ
다들 파이팅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