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이형은 딴지일보 흥할때 큰돈주고 팔라는거 마다하고 지금 이렇게 가시밭길 걷고있다

진우형은 삼성에서 돈주며 기사쓰지말아달라는 거 다 거절하면서 목숨걸고 기자하고있다

용민이형은 우리나라 기득권의 중심인 교회 목사님아들에 보수언론에서 일하다가 뻥차고 나와 이 모진고생하고있다

봉주형은 그냥 눈감고 귀막고 살었으면 지역구에서 국회의원하거나 학원장사 잘되서 떵떵거리며 살았을거다 근데 감옥에서 1년을 살았다


맘만먹었으면 웬만큼 이상 잘먹고 잘 살 수있었던 형들이 
기득권하고 맞짱뜨며 앞에서 방패막이가 되어주었는데
그래서 우리가 겨우 눈뜨게 해줬는데
우리는 이게 뭐냐

말은 슬퍼하고 좌절하고 낙담한거라지만
희망을 잃었다고 말하지만

까놓고보면 쫀거지
지금쫀거라니까? 
 이 단단한 보수꼴통 콘크리트 평생 못깰까봐
앞으로 5년 못버틸까봐
쫄았다고

무려 1400만을 결집시켰다 
선거기간동안에 공구리깼다고 하는 글들보며
우리 서로 독려하고 행복해했잖아

이번엔 5년동안 줄기차게 깨보자 
나도 포기했던 주변 사람들 다시선택할거다
이번엔 5년잡고 설득한다 그리고 다음번 대선때는 1600만 결집하면 돼
희망버리지마 응?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하하하하하

쫄지마~~~~~~~끝!(김미어푸로아이드소버스티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