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고민상담은 아니고  고민하시는분들 많으신거 같아서  저도 제가 힘들었을때 </div> <div>얘기해드리고  힘 내시라고.. ^^</div> <div><br /></div> <div>저는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div> <div>제가 어릴때  병을 앓았는데요...</div> <div>어릴때 살던집은  부엌있고 방한칸짜리에 가족4명이서 같이 살았던 기억이 있네요..</div> <div>어느날 밤에  요강에 쉬를 하려고 일어나서 쉬하고 자리로 가려고했는데  다리가 움직이질 않았어요</div> <div>너무놀라서  어릴때라 훌쩍훌쩍 거리고만 있었는데</div> <div>울음소리에 깬 부모님께서 저를 안고 병원으로 가셧어요 </div> <div>지금의 성모병원 (구 리라병원) 에서  3일동안 원인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검사만 받다가 </div> <div>최종적으로 류마티스열 이라는 진단을 받았네요... </div> <div>감기나 질병때문에  몸에 열이나면  심장으로 열이 올라가서  위험하다고  한달에 한번씩 예방접종</div> <div>페니실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div> <div><br /></div> <div>그래서 제 학교 생활에는 개근상이라는것을 받아본적이 없어요...</div> <div>학년이 올라가고 학교가 바뀌면  어머님께서 선생님을 찾아뵙고  사정을 설명하고  운동은 열외..</div> <div>한달에한번씩은 병원때문에 조퇴..</div> <div><br /></div> <div>지금도 페니실린주사는 청주에 딱 1곳 주사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청주의료원..</div> <div>친구들과 놀고싶어도 못놀고.. 20살이 될때까지  예방주사를 맞으면서 자랐네요..</div> <div>전 심장병인줄 알았어요  무튼..</div> <div>10년이 넘게 병원에 다니면서 알게된것... 사정이야 어떻든   몸이 건강한게 최고다..</div> <div><br /></div> <div>고민게시판에 있으신 여러분..   지금 내가 겪고있는 일이  나한테는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거 압니다.</div> <div>하지만 이또한 지나가고  내가 이럴때가 있었지... 하는날이 돌아와요..</div> <div>힘내시고.. 몸하나 건강할수 있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언젠가  웃을날이 있을거라는것.</div> <div>우리 같이 믿어요</div> <div><br /></div> <div>뭐..그냥  새벽에 센치해져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div> <div><br /></div> <div>힘내세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