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오유 유저분께 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div><br /></div> <div><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어느덧 2013년이 다 지나고, 2014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올해 겨울, 정말로 춥습니다. 몸은 건강하신지요? 강추위에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저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제 나름 이번 한 해 잘 보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2013년 연말 마무리하며 그리고 2014년을 잘 보내기 위해 하나하나 계획을 하고 준비를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그러나 요즘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 걱정을 누구에게 하소연 할 수 없어 편지를 받는 분께 끄적이게 됩니다.</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올 한 해 참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소식들이 참 많았습니다.</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국정원의 선거개입 및 경찰 수사축소.</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이에 맞서는 지식의 상아탑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과 지식인들의 시국선언.</span><br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그리고 당선된 대통령님께 전하는 시민들의 부</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 inline; color: #37404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정선거, 당선무효 시위.<br />이 때에도 저는 신문과 인터넷, 그리고 어른들의 말씀을 들으며<br />'저 사람들은 왜 나라를 들썩이게 하고 혼동스럽게 할까?' 라고 철없는 생각을 하며<br />지금 당장 나에게 피해가 오지 않아서, <br />학생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철없이 정치에 관심 가지고 참 배부른 행동한다, 등 자기 합리화와 어른들의 말씀을 듣고<br />그들과 같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양심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br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부끄럽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br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br />교과서를 만드는 교학사의 역사 왜곡 교과서 발행 최종 승인.<br />처음에는 교학사의 역사 왜곡 교과서는 이 책을 보고 배우는 학생들에게<br />잘못되고 그릇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발행 불허 판정을 받았습니다.<br />저는 당연한 내려진 처사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br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최근에 다시 발행 최종 승인이 났었습니다.<br />친일과 독재 찬양으로 얼룩진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br />3.1을 삼쩜일로, 6.25를 육쩜이오로 읽고 <br />옛것은 고리타분 하다며 배우기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인데<br />역사에 크게 관심 가지는 아이가 아닌 이상 잘못됨으로 얼룩진 교과서를 배우고<br />그 교과서에 적힌 왜곡된 역사만을 알게 되는건 아닌건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br />최근에는 이런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br />우리들의 이동수단인 철도의 민영화.<br />독립적인 신규 KTX 회사가 아닌 또 다른 자회사로써의 수서발 KTX 설립이라고,<br />지금 새로운 KTX설립 반대가 아닌 임금인상을 위한 노조의 파업을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br />그러나 냉철하게 보니 저에게는 다르게 보였습니다. 정관을 통해 주식을 외부로 팔아 넘기지 못하게 정부가 정해놨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br />그러나 판례법이 강하게 적용되는 대한민국에서 위법이 될 수 밖에 없다는것과 민간 부분 투자자에게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상법에 어긋난 것임이 보였습니다.<br />그리고 연봉을 6천만원씩이나 받는 기관사들이 임금 인상을 위해 파업을 하는것 아주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국가기관운송망을 담당하는 <br />그들이 약 10년을 근무해야 받는 연봉 6천만원. 안그래도 부족한 인력에 늘 고생하는 그들에게 그 액수가 저는 많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br />이 편지를 끝맺는 도중에 에이브리함 링컨의 말이 떠오릅니다.<br />'국민의 일부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속일 수는 있다.<br />또한 국민의 전부를 일시적으로 속이는 것도 가능하다.<br />그러나 국민 전부를 끝까지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br />이 편지를 읽으시면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실지 모르겠습니다.<br />참으로 복잡하고 미묘하겠다라고 감히 추측을 해봅니다.<br />다시 한 번 더 쓰는 것이지만, 추운 겨울 건강 잘 챙기시고,<br />2013년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2014년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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