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 새벽에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난리가 났었죠...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알았습니다만...
여러 정황상으로 미루어 봤지만 제 생각엔
오늘... 아니 어제 아침에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이 아닌것으로 짐작 됩니다...

일단 순천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된 때는
약 한 달전이었는데 그게 왜 지금에서야
그것도 하필이면 재보선 19일전에 언론에
공개 되었는지가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울나라 국과수를 아주 그냥 개똥만 보다 못한
취급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유병언이란 사람을
국민들 뇌리속에 각인시킬려고 하는게 눈에 선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일단 제생각이지만 생각해본게
유병언이 타살내지는 도피했다는걸로 보여집니다...

지금 정치권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세월호 특별법에 자꾸 이상한 조항을 넣으려고 하는데요...
크게 특례입학이랑 의사자 지정...을 들수 있겠죠...
솔직히 자식을 잃거나 잃지 않는 부모들이
특례입학이랑 의사자지정을 바랄까요?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 심재철의원은
6.25를 언급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유가족들은 아무것도 바라질 않는데

왜 세월호 사건의 부모들은 많은걸 바라느냐고
아주그냥 개망나니 같은 소리를 지껄였죠...

솔직히 이번 세월호 사건은
나라가 국민을 위해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게
맞습니다... 희생자 숫자만 봐도 대책이 안서죠...

그리고 유가족들은 애초에 많은 걸 바라지 않았죠
그저 우리 금쪽같은 애가 왜 바다에서 무참히
죽어나갔고 그걸 본 정부는 왜 가만히 있었는지가 알고 싶었을 뿐인데

특례입학이니 뭐니해서 마치 오리지널 아메리카노에 되도않는 맥심 믹스를 타버렸죠...

그리고 이젠 유병언 변사체 조작까지 하려고 듭니다...
담당 경찰관의 아무리 비가 내리고 날씨가 습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백골상태로 까지 부패될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만약 백골이 된 시체는 말단부터 썩어들어가기 때문에 지문채취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사실 어제 지문채취로 유병언이라고 했었조) 

백치인 제가봐도 한 달도 채 안된 시체가
그렇게 심하게 부패될리가 만무하고 설사
부패됐다고 하더라도 시체는 말단부터 썩기 땜에
백골이된 시체에서 지문채취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정경계 유착이 심한것도 한 몫을 했을테구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