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class="article-title">10: <span style="color:#008000;font-weight:bold;">1/7</span> <span style="color:#808080;"> 2008/09/06(土) 15:53:03 0</span></h1> <div class="article-body"> <div class="article-body-inner">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전 남편과 전 시댁에 복수한 사이다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r>전 시댁은 샐러리맨이지만 원래는 시골 농경 집안. 그래서 그런지 강렬한 장남 최고＆남자애 낳아라병。 <br><span style="color:rgb(255,0,0);"> 결혼전에는 상냥했던 남편이 、입적후에는 시부모와 같이 표변했다.<br> 단숨에 나를 노예 + 샌드백취급、물론 반론같은건 절대 용서하지 않음。</span>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r> 결혼하고 반년뒤 시부모와 강제 동거、아침 네시 기상、밤에는 12시전에 자본적이 없다。 <br>파트로 일하고 있는 급료도, 결혼전 저금도 모두 생활비로 써버렸다. <br> 당연히 몸이 망가지고 있었지만 아무도 걱정해주지 않고, 오히려 [도움 안되는 년]이라고 매도 당했다 <br> 공의존 이라는 감각은 무서운 것이여서 , 처음으로 맞았을때는 무서울 뿐이였지만 점차,[맞을 짓을 한 내가 나쁜거구나],[저쪽도 손올린것에 굉장히 반성하고 있구나] 라는 식으로 생각해 버리게 되었다.<br><br></div> <div class="article-body-more">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도망가버렸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지금에 와서 생각하지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때는 이혼같은건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시부모에게 이지매를 당해도, 남편한테 맞을때도, 남편이 바람을 필때도</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나만 참으면..]같은 바보같은 사고밖에 할 수 없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바람핀것을 들킨 남편, 그리고 그 바람핀 상대는 무려 나의 친구.</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때 당시 나는 3개월정도된 딸이 있었고, 아들도 못낳는 주제에 라는 말을 들어가면서도</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딸이 있으면 남편도 분명히 변해 줄거야] 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남편과  바람핀 친구는 원래부터 남자버릇이 나빠, 그다지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였지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결혼전에는 [상냥하고 멋있는 남성]이었던 전남편이 마음에 들었었던지,</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우연한 만남뒤에 불륜, 나랑 이혼하고 자기와 결혼할 약속까지 했다고 말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하지만, 내가 출산을 한 일에 대해서 쇼크,[부부생활 같은건 없다고 했으면서] 상태인채로</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나에게 알려왔다. 덤으로 임신2개월.</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br><div class="t_h">11: <span style="color:#008000;font-weight:bold;">2/7</span> <span style="color:#808080;">2008/09/06(土) 15:54:26 0</span></div> <div class="t_h"><span style="color:#808080;"></span>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추가로 어떤날 시부모와 남편의 대화</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r><span style="color:rgb(255,0,0);">시부 [여자애를 낳아봤자 아무 도움도 안되지]</span></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span style="color:rgb(255,0,0);">전남편[최근엔 로리콘경향 DVD같은것도 팔리고 있다던데 수영복같은거 입혀볼까]</span></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span style="color:rgb(255,0,0);">시모[그래? 몇살정도부터 할수 있으려나?]</span></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span style="color:rgb(255,0,0);">전남편[그리고 애가 사용한 팬티같은것도 옥션에서 팔아도 되고 ㅋㅋㅋ]<br> <br></span>무언가 잘 못되어있어, 그럴 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무리였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할 수 있는한 최대로 빨리 도망가는 수밖에, 라고 생각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이런 상황에서 친구와의 바람핀 것, 임신한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이제 내 삶의 모든것은 딸을 지키기 위해서 살자] 라고 결의.<br><br>시부모는 [이 아이는 남자일지도 몰라]라고 기뻐하면서 나에게는 여기서 나가라며 압박하기 시작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냉큼 짐을 챙겨서 친정으로 도주.</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부모님은 울면서 나를 혼냈다. 왜 처음부터 돌아 오지 않았냐고.</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걱정끼치고 싶지 않았던것, 친정이 오빠의 이름으로 되있어서 돌아오기 미안했던건 있었지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r>남편과 바람핀 전 친구는 내가 나가자 마자 빠르게도 전시댁과 동거를 시작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나는 변호사를 찾아 다니면서  공통의 다른 친구들에게도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준비만전.변호사와 함께 사무실에서 시댁과 조정.</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남편과 시부모에게 [지금까지의 폭력,DV를 형사사건으로 취급해도 되지만 위자료를 내신다면 합의 하고 용서할께요] 라고  말하자, 지금까지 노예이자 샌드백이었던 나의 태도에 욱한 시부에게 맞고 말았다. ㅋㅋㅋㅋ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아아..이제 끝.  경찰좀 불러주세요]라고 소리치니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것만은 참아주게]라고.</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시부는 공무원이라서 경찰사태가 되면 아주 안좋게 되니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리고 귀여운 아들을 위해서라도.ㅋㅋ</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결국 약 800만엔 (생활비도 내 돈으로 내고 있었으니 그런것들 까지 포함한 가격), 지금 때린것 플러스 50만엔 업!</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리고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럽게 임신한 배를 만지고 있던 불륜녀에 대해서 위자료 300만청구.</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r>정말로「σ(゜ロ゜)？」같은 표정을 지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자기도 위자료를 내야하는 입장이라는걸 전혀 몰랐었던가 보다 <br></div><br><br><div class="t_h">15: <span style="color:#008000;font-weight:bold;">3/7</span> <span style="color:#808080;">2008/09/06(土) 15:56:58 0</span></div> <div class="t_h"><span style="color:#808080;"></span>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850만이나 뜯어가는 주제에 또 300만이라고!]라며 화내는 시부에게 변호사가 당연하다는듯</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850만은 지금까지 A씨가 부담했던 생활비도 포함되어있으니까요.거기다가 아직 양육비같은건 계산도 안했습니다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결국 양육비는 받지않는대신, 절대로 딸과 만나지 않는 것으로 했다.이런 할아버지 할머니같은건 딸을 위해서 라도 필요 없으니까. 같이 있으면 무슨일 당할지도 모르고.</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여튼, 뭐라뭐라 소리치며 불만을 토해내는 시부모에게 변호사는</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맘에 안들면 재판으로 가시죠, 이쪽은 전혀 상관없습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무엇이 그렇게 억울한지 이를 꽉물고 부들부들 떨면서도, 중요한 후계자 (불륜녀의 아이-남자인지는 몰라도)를 위해, 자신의 보신을 위해, 결국 이쪽의 요구 전액을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시부모에게 지금 당장 은행에서 돈을 뽑아오라고 했지만, 뭐 시간도 지났고 해서 지금 현금대신에 서류작성.</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일차 조정 종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다음 조정에서는 전 친구였던 불륜녀의 부모님도 동석.</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r>여기는 비교적 상식적인 사람들로, 자신의 딸과 아이를 위해 300만엔을 가지고 와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울면서 사죄해주었다. 시부모와 전남편은 굉장한얼굴로 나를 노려보면서 [수전노같으니!]라고 외치면서 나에게 현찰을 넘겼다. 바로 그 장소에서 은행직원분에게 (변호사가 불러주었다) 맡기고, 나와 내딸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등등의 항목으로 가득차있는 계약서를 쓰게 한 뒤, 이혼서에 싸인.</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전 남편은 나에게 보란듯이 그곳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 전친구의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친구도 혼인서를 작성완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시부는 시모에게 [어서 제출하고 와!]라고 성화를 부렸고 시모는 나를 바라보며 [이런 년하고는 빨리 인연을 끊지 않으면]이라면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려 달려나갔다. 뭐 다른층이니까 그닥 멀지 않았겠지.<br></div><br><div class="t_h">17: <span style="color:#008000;font-weight:bold;">4/7</span> <span style="color:#808080;">2008/09/06(土) 15:59:15 0</span></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시모가 제출하러 갔을때  폭탄 투하.</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는데 잠깐 괜찮으실까요. B씨 C씨 들어와 주세요]</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어처구니 없는듯한 표정으로 들어오는 두 남자를 보곤 모두 [누구?] 라는 느낌이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딱 한명, 불륜녀를 빼고는 말이지!</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마치 겁에 질린 치와와처럼 몸을 떨기 시작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씨는 불륜녀의 전 남자친구, C씨는 불륜녀의 불륜상대? 말이 복잡해져서 미안.</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씨는 불륜녀에게 [임신해버렸는데 지금을 낳을수가 없어, 낙태 할거야]라고 말하곤, [낙태하고 애기에게 미안해서 너랑은 살 수 없으니까 여기서 떠날래. 이사비용이랑 수술비 내놔] 로 50만엔을 강탈.</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C씨와는 술취한김에 원나잇 이었던듯 하지만, [임신했다, 지금은 못낳으니까 낙태할거야 수술비 내놔. 닥치고 수술비만 내놓으면 지금 니 여자친구에게도 비밀로 해줄께] 20만엔 강탈.참고로 C씨는 당시 내 다른친구랑 사귀고 있었고 결국 이일이 들켜서 헤어졌다고.<br></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자리에 있는 사람들 모두 멍~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때의 얼굴 표정들, 지금 생각해도 닭살이 돋을만큼 웃음이 난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지금 이 이야기 최근 일어난 일들이에요, 그래서 결국 그 아기는 이 세명중에서 누구의 애?]</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전 남편도 전 시부모도 발광직전. 당시 임신 사개월정도였던 불륜녀를 무섭게 취조하기 시작, 불륜녀 어머니는 울다가 지쳐 쓰러지고, 불륜녀 아버지는 불륜녀에게 싸대기!</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여기 있다가는 휘말려들거 같아서 빨리 돌아가야지, 라고 하는 도중, 서류를 제출하러 달려간  시모가 숨을 헐떡이며 돌아왔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집으로 돌아가려는 나에게 [겨우 너같은 년이랑 타인이 됬다! 불륜녀양, 이제 불륜녀양이 정식으로 부부니까 손자도 정식으로 후계자로 삼을거에요! ] 말하면서 나에게 승리자 포지션을 취했다. <br>전남편 [ 왜 제출해 버린거야 !!] 이거 바보인가.. <br>나는 사정을 전혀 모르고 멍해져 있는 시모에게 살짝 미소 지여 보였다 <br><br></div><br><div class="t_h">18: <span style="color:#008000;font-weight:bold;">5/6</span> <span style="color:#808080;">2008/09/06(土) 16:01:06 0</span></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리고 마지막으로 별거 없지만</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불륜녀양 축하해요. 마음에 안들면 멍이들만큼의 폭력, 셀 수없는 바람, 낭비벽, 부인의 돈은 자기의 돈, 생활비는 조금도 주지 않으면서도 은행에서 돈빌리는것만큼은 잘하는, 그리고 그 모든것을 시부모와 함께 부인이 잘못했다고 매도하는, 그런남자를 거두어가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전 시부모님, 가계를 잇기위한 남자애낳는 기계를 가지게 되서 분명히 기쁘실테지요? 지금 시점에서 그 아이의 아버지후보는 3명이지만, 찾아보면 아마 몇명 더 있을거에요 분명히, 원래 부터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자 그럼 다들 행복하길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이게 무슨 소리야 !] 소리치는 시모의 절규가 나의 새출발을 축복하는 듯 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 후, 변호사가 [돌아가지 않으면 경찰 부릅니다] 라고 말할때 까지 변호사 사무실에서 소란을 떨었던 모양</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 몇주 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친정에 있는 부재중전화의 내용.</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전친구였던 불륜녀는 임신중절, 이혼 한듯하다. 빠르다. ㅋㅋ</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손녀를 돌려줘~]라면서 돌격해온 일도 있었지만, 어쨌든 경찰사태를 무서워 하는 전 시부모.</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경찰 부릅니다, 재판해서 접근금지 명령 받아버릴까요?]라고 말하자 당황하면서 돌아갔다. 집안호랑이? 라고 나 할까 제3자가 개입하면 겁내면서 도망 ㅋㅋ<br><br>핸드폰은 이혼전에 압수 당했기 때문에 이혼 후 새로 만든것이라, 시부모가 아는 나의 연락처는 친정뿐.</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전화하면 그냥 끊어버리면 방법이 없다 라고 생각한 전 남편은</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나의 아이를 낳아준 성실한 너랑 딸과 함게 세명이서만 살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왔다<br><br></div> <div class="t_h">23: <span style="color:#008000;font-weight:bold;">6/6</span> <span style="color:#808080;">2008/09/06(土) 16:05:23 0</span></div> <div class="t_h"><span style="color:#808080;"></span>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아무래도 시부모에게 계속 시달리다가 , 시부모랑 같이사는게 싫어진 모양]</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잘난척 하던것과 반대로 , 엄마 아빠한테서 도망가고 싶구나? 바보가..</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바보냐 도망가려면 혼자 어디로든 가버려, 라고 변호사를 통해서 답변. 덤으로 [두번다시 직접 연락하지 않고, 무슨일이 있으면 나를 통해서 연락하길]이라고 변호사가 말해준 모양.</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그러자 전 남편,울면서 [나는 이제 평생 딸과 만나지 못하는 겁니까!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에 죄가 있습니까!]라며 절규.</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아니,,너 딸은 필요 없어라고 말했었잖아. ㅋㅋㅋ</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계약서도 썼었고. ㅋㅋ</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딸 밖에 못낳는 내가 나쁜년 이라며 ㅋㅋㅋㅋ</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변호사왈[지금 상황에선 그렇네요. 계약서 작성한거 기억 못하세요?]라고 말해준듯 하다<br>변호사씨는 [결국 이혼해버리면 무너지는 남자가 꽤 있어요. 자신의 잘못으로 이혼하는 남자들은 특히]라며 쓴웃음을 지었다.<br><br>지금은 다른 지방으로 이사해서 딸과 둘이서 생활.</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다행이도 좋은 직장을 가지게 되서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동시에 [그 집에 계속있었다면 절대 이렇게 행복하진 못했겠지]라고 생각하면 행복도 100배.</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br>,,,,,,,,,,,,,,,,,,,,,,,,,,,,,,,,,,,,,,,,,,,,,,,,,,,,,,,,,,,,,</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 </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시간 많은 줄 알고 느긋하게 하다가 검토도 못해보고 올리네요.</div> <div class="t_b" style="color:rgb(0,0,205);line-height:24px;font-size:16px;">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br></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