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의 일년 이개월의 형기기념하는 파티가 한창인중 슬쩍 자리의 주인공 파이퍼와 알렉스는 운동장 으로 나온다
파이퍼~아 저 하늘에 별좀 봐 오늘따라 유난히도 반짝이네 음 (찬 밤공기를 들이마시며) 공기조차 넘 상쾌해
알렉스 ~내일 아침 공기는 더 달콤할거야 너가 바라던 자유의 공기니깐
파이퍼~아니 혹시 낼 아침 교도소 문을 나서는 순간 난 실신 할지도 몰라 생각해봐 일년이년만에 맛보는 첫 자유의 느낌이야 이 빌어먹을 교도소 철책밖의 세상에 한발 내딛는거라구 오마갓 난 제정신이 아닐꺼야 알렉스
알렉스~ㅋ 그러다 바지에 오줌싸지마ㅋ집에가면 뭘 가장 먼저 하고싶어?
파이퍼~달콤한 파이에 스타벅스 커피?아 난 이 지긋지긋한 콩밥이랑 작별이라구 그래두 한동안 레드저년의 얼굴이 밥 먹을 때마다 떠오르겠지?ㅋ 그리긍 너의 얼굴도 알렉스
(파이퍼는 들뜬 맘을 가라않히고 차분히 알렉스 얼굴을 쳐다본다)
내가 널 이곳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여전히 난 널 증오하고 있겠지 그리고 약혼자 에릭에 대한 막연한 사랑의 감정에 난 혼자서 설레고 있을거야 하지만 이곳에선 너가 내 곁에 있어줬어 수감첫날부터 출소 마지막 날 지금 이순간까지 고마워 알렉스 (알렉스 손을 잡고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며) 너가 아니었음 난 지금 이순간까지 올 수 있었을까 두려워 그 수많은 고비들 빌어먹을 빅년 시카고 교도소 에릭 그자식이 날 차버릴때두
알렉스 ~더이상 지나간 일은 생각하지마 모든건 다 끝났어 나쁜 꿈에서 깨어난것처럼 그리울꺼야 파이퍼
파이퍼~나 또한 마찬가지야 알렉스 매주마다 면회올께 너가 좋아하는 러시아산 탄산수를 가지고 말야 사랑해 알렉스 정말 그리울꺼야
(그리고 운동장 한가운데서 딥키스)
헤이 요 액션 컷 !!!!
어디선가 미친눈깔의 똘끼어린 목소리가 들린다 섯뜻 놀란 알렉스와 파이퍼는 눈부신 야외 플래싀를 켠 비디오기를 든 동료 수감생들에 둘러싸여 있는걸 깨닫는다
알렉스~오마이갓 숨어서 다 찍고 있었어?
파이퍼~하하하 레드 어캐 해명좀 해봐 ㅋ
레드 ~난 죄 업어 여기 교도여간수 스미스한테 물어보라구 ㅋ
파이퍼~스미스 뭐야 ㅋ
스미스~자유가 됀걸 기념하는 뮤비는 선물로 가지고 가라긍
모두들 운동장 한가운데 알렉스 파이퍼 커풀을 둘러싸고 시월 가을밤 찬바람속에 훈훈한 온기로 서로를 덥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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