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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77432
    작성자 : 양치하는중
    추천 : 2
    조회수 : 381
    IP : 218.147.***.117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1/02 00:08:11
    http://todayhumor.com/?sisa_477432 모바일
    우리학교가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였습니다.

    (역사게와 시사게 두곳에 올립니다)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싶은 학생으로써 평소에 명문학교라고 자신들을 지칭하던 학교에 환멸감마저 느끼게되었네요.
    실망입니다.. 우리학교.. 학생신분으로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심지어 지금은 방학기간이라 모두들 학교에 나오지도 않는 상황인데 말이지요
    우리학교 뉴스에도 뜨고 학부모들도 난리인데 재검토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밑 글은 우리학교 재학생이 학교게시판에 올린글의 전문입니다

    올바른역사를 배우고 싶은 학생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남기신 말씀입니다. 연초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이렇게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게 되어 정말 유감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배워왔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번에 교학사 교과서를 내년 한국사 교과서로 채택했다는 기사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전부터 교학사의 국사 교과서는 여러 논란이 많았었습니다. 다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다 알고 계셨다면 이렇게 역사왜곡 교과서를 채택할리는 절대 없었을 테니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우리 민족의 큰 아픔인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으신 위안부 분들의 상처를 더 깊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당시 지금의 저희의 나이에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신 분들께 어떻게 후손이 된 자들로써 “일본군을 따라다니는” 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망언을 감히 교과서에 실어서 위안부의 강제성을 이렇게 왜곡시켜 실을 수가 있겠습니까. 위안부와 관련된 사실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당시의 일본의 잔인한 행태(제주 4·3사건 등)에 대해 사실적으로 서술하지는 못할망정, 이를 좋게 포장하고 미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눈에 빤히 보이는 친일행위를 한 교과서를 자라나는 새싹과도 같은 신입생들에게 교육시킨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게 저 하나뿐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敎科書>가 아닌 <書>로써도 인정할 수 없는 이를 학생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둘째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 현대사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유신헌법”이 민주주의를 벗어난 것이라는 당연히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학사가 만든 이 교과서에서는 유신헌법의 이런 비민주적인 면과 폭력적인 면이 아닌 ‘유신헌법의 추진 배경’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유신헌법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은 추진배경보다도 이것의 정당하지 않음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재정권이라는 것은 미화해서도 안 되고, 미화될 수도 없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미화가 교학사 교과서 안에서는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교과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뿐더러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광주 시민들은 계엄군의 발포에 대항해 시민군을 결성해 총을 들고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희생됐다.”라는 내용을 실으면서,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시민군이 총을 들고 저항함으로서 많은 시민들의 희생이 계엄군의 발포가 아닌 시민군의 대항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게 실려 있습니다. 또한, 바로 이전 교과서까지만 해도 백범 김구 선생님과 윤봉길 의사, 도산 안창호 선생님에 대해 자세히 배웠었지만, 교학사 교과서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사진은 단 한번 수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김구선생님께서 ‘항일테러활동을 시작하였다.’는 내용과 함께 수록되어있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백범일지」를 필독서로 나눠주었던 학교와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이 아닌가요? 또한, 윤봉길 의사의 사진은 전혀 수록되어있지 않으며, 심지어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경우에는 이름 석 자 한번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셨던 이 분들은 이렇지만,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이름은 이와 비교해서 매우 많은 수인 42회나 실려 있습니다. 이런 것에서만 보아도 이 교과서가 어느 쪽에 초점을 더 맞추고 있는지 확연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역사 왜곡이라는 정말 큰 오점에도 불구하고, 아직 더 쓸 내용이 남았습니다. 어떻게 학생을 교육하려 집필되어진 교과서의 내용이 ‘싸이월드,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사이트에서 인용이 된 것인지 정말 의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사이트들은 역사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이트도 아닐뿐더러,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도 아닙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개인 블로그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런 ‘오점투성이’인 교과서를 “명문 고교”라고 자부하는 이 학교에서 쓸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학교에서 학생을 교육하는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인 교과서가 더 이상 진정한 교과서가 아닌 왜곡되고 잘못된 역사를 교육시키는 책으로 전락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큰 독이 될 것입니다. 부디 (학교이름)와 이 나라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생각하여 교학사 교과서의 사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반드시 이 교과서를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많은 역사학자들과 역사의 아픔을 몸소 겪으신 분들이 반대를 하는 이 교과서를 어떻게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자라날 새내기 학생들에게 건넬 수가 있겠습니까. (학교)의 건학이념인 “‘바른 마음’의 교훈 아래 바른 가치관을 찾고 건전한 행동을 함양하는 것을 교육의 기본 방침으로 삼는다.”를 보고 나니, 학생들의 바른 가치관을 성립하기 위해 역사왜곡 교과서가 아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교과서를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부디 바른 가치관을 이루는, 학생과 미래를 생각하는 학교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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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2 00:26:52  59.23.***.178  챕스틱  313242
    [2] 2014/01/02 00:45:37  115.140.***.167  rolling  5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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