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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6630
    작성자 : 지지
    추천 : 0
    조회수 : 458
    IP : 220.68.***.5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7/01/19 00:15:44
    http://todayhumor.com/?sisa_26630 모바일
    북미 핵대결 - 알기쉬운 요약 (펌)
    보따리를 들쳐 매고 국제시장에 나타난 북한, 그리고 흥정> 



    지구 위에서, 미국에게 가장 쩔쩔매는 나라는 한국이다. 그러나 반대로 미국을 가장 쩔쩔매게 하는 나라는 북한이다. 미국을 가장 두려워하는 나라는 한국이다. 그러나 반대로 미국을 가장 두렵게 하는 나라는 북한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끝내고 산마루에 올라와 있다. 사실상 전쟁상태에 있는 한반도의 구조 속에서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에 맞서 '대량보복전략'을 이미 완성하였다. 

    선군정책의 전술에 해당하는 '대량보복전략'의 결과는, 북한은 끄덕 없는데 비해 상대는 그렇지 않다는데 경이로움이 있다. 북한의 핵보유가 기정사실로 굳어지거나 '대량보복전략'이 작동되면 미제국의 멸망을 불러올 것이 확실하다는 것에 미행정부의 슬픔이 있다. 


    ## 출연 : 북-미-중-한-러-일-이라크 ## 

    가난한 상인 한사람이 국제시장 한구석에서 보따리를 풀려고 하고 있다. 그 상인은 바로 북한이며, 그 보따리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미국은 "그 보자기 속에 핵무기가 있다"는 첩보를 듣고 그 상인을 때려잡을 요량으로 씩씩 거리며 그현장으로 달려 왔다. 

    미국 : 야! 이새끼야! 그 보따리 속에 들은게 뭐야?
    북한 : 그 놈 입이 더럽네... 뭘 잘못 쳐먹었나?
    미국 : 어! 이놈 봐라. 내가 누군지 모르냐? 

    북한은 한심스러운 듯, 미국을 쳐다 본다 그리고... 

    북한 : 깡패가 자랑이냐?
    미국 : 죽어봐야 맛을 알겠군. (옆에 차고 있던 도끼를 꺼내들고 높이 치든다)
    북한 : 허허! 성질 급하네... 그렇게 알고 싶냐?... 자! 봐라. (북한은 보따리를 확 풀어 버린다) 

    그 순간 미국의 눈깔은 허옇게 변해간다. 펼쳐진 보자기 위에는 핵무기 제조기 한대와 다량의 핵무기가 있고 북한은 그 기폭장치에 고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기폭장치를 당기면 같이 죽을 판이다. 미국은 도끼를 내려 놓고 허둥지둥 옷을 벗어 핵무기를 덮는다. 그리고는 그 옆에 쪼그려 앉는다. 

    미국 : 이 양반아! 진작에 말하지...
    북한 : 내가 너한테 말해야 할 의무가 있냐?
    미국 : 그건 아니지만 내가 여기 대장이잖아.
    북한 : 그럼 니 똘마니한테나 가봐. 나와는 아무 상관 없어. 빨리 꺼져! 

    미국은 안절부절, 당황하는 가운데 북한의 의도에 주의를 기울인다. 

    미국 : 이걸 팔려고 나왔냐?
    북한 : 그럼 팔려고 나왔지 자선사업할 일 있냐. 새끼야!
    미국 : 이런거 팔면 엥피티법에 저촉된다는 거 알고 있나?
    북한 : 엥피티법이든 개피티법이든 니 똘마니들 한테나 써먹어. 짜샤!
    미국 : 이러면 안되는데...
    북한 : 이 옷 뭐야? 왜 여기다가 덮어 놓고 지랄이야. 옷 들고 저리로 꺼져! 

    북한은 전혀 요동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미국의 염장을 질러댄다. 

    미국 : 진짜 이렇게 나올거야?
    북한 : (미국을 무시하며...) 핵무기 팔아요~. 개업기념으로 싸게 팔아요~. 자!자! 기회는 자주오는게 아닙니다~.
    미국 : 알았어 알았어! 흥정하자.
    북한 : 흥정? 그래 니가 이거 살래?
    미국 : 나도 핵무기는 많아... 얼마면 되겠나?
    북한 : 일단 뭘좀 먹고 얘기하자. 이거 만드느라 밥을 못먹었거든... (저쪽에 있는 국밥집에 대고 소리친다) 아줌마! 여기 국밥 한그릇 말아오소. 

    미국은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기 전에 빨리 사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 하다. 그래서 급하게 서두른다. 

    미국 : 팔려면 모조리 다 팔아라.
    북한 : 좀 비쌀건데...
    미국 : 그러니까 얼마면 되냔 말이여?
    북한 : 다른 것도 한번 볼래?
    미국 : 다른게 뭐가 또 있나? 

    이때 북한은 휘파람을 '휙'하고 분다. 그러자 거대한 까마기가 '광명성'이라고 쓰인 깡통을 하나 움켜 쥐고 날라와 깡통을 북한 손에 놓고 어께에 내려앉는다. 

    북한 : 요게 내가 키우는 까마귄데 우리는 요놈을 '까마귀1호'라고 불러.... 찝어! (북한이 까마귀에게 명령을 내리자 까마귀는 핵무기를 집어서 날개를 퍼덕인다.)... 중지! (까마귀는 핵무기를 내려 놓고 다시 북한의 어깨에 올라 앉는다.)
    미국 : ...
    북한 : 까마귀 이쁘게 생겼지? 그지?
    미국 :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더니...) 이 까마귀가 핵무기를 집고 얼마나 멀리 날아 가는데?
    북한 : 아마 너희집 대문까지는 날라갈 걸. 그리고 요놈 외에 두마리가 더있는데... '까마귀2호'와 '까마귀3호'라고 불러... 그놈들은 너희집 안방까지 정확하게 날라가지. 

    그러자 미국은 땅바닥에 털썩 주저 앉는다... 지금 상황은 비상상황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 국밥이 도착한다. 

    북한 : 아주머니! 돈은 이놈(미국)한테 받으시오.
    미국 : ....
    북한 : 돈 없냐?
    미국 : 아줌마! 돈은 한국이 하고 일본이 한테 달라고 하면 줄거요. 그놈들 한테 받으시요.
    북한 : (국밥을 먹으면서...) 거참... 맛있네...
    미국 : 그래 얼마면 되겠소?
    북한 : 밥먹을 때 말시키는 놈 제일 짜증나더라.
    미국 : 알았소 맛있게 드시오. 

    이때 이락이 그 곳을 지나가고 있었다. 

    미국 : 어이 이락 너! 이리와봐.
    이락 : 왜요?
    미국 : 너 핵무기 있지?
    이락 : 없는데요.
    미국 : 내가 어제 꿈에서 봤는데도 없다고 할거야?
    이락 : 그건 꿈이지 사실이 아니지요.
    미국 : 반항하니?
    이락 : 반항이 아니고 진짜로 없어요.
    미국 : 이새끼는 맞아야 사실대로 말하겠군.
    이락 : 왜이러세요? 

    미국은 이락을 흠씬나게 주어팬다. 이락의 비명소리가 그곳을 작열하는데... 다리가 뿌러지고, 피가 튀고... 어느새 이락은 길바닥에 쭈욱 늘어졌다. 

    북한 : 야! 미국! 이 깡패새끼야! 죄없는 이락을 왜 때려? 밥맛 없게 시리...
    미국 : 저 새끼 핵무기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북한이 들으라는 듯...) 핵무기가 없는 모양이네... 핵무기 가질려고 하는 놈들은 다 죽여야돼... 
    북한 : (눈을 부릅뜨며...) 나보고 하는 말이야?
    미국 : 꼭 그런건 아니고... 내가 이걸 다 사면 당신도 핵무기 없겠군요?
    북한 : 그 때, 날 죽일려고?
    미국 : (손을 크게 내저으며...) 아니 아니! 그럴리가 있나요.
    북한 : 오늘 이거 사고 더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미국 : (또다른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무슨 말이오?
    북한 : 우리 집, 특수 지역에 핵무기 제조기가 여러개 있거든. 필요하면 말해 또 만들어 팔께. 

    이때 미국은 순간적으로 기절할 뻔 한다. 그리고 경기를 일으키며 부르르 떤다. 

    미국 : 악의 축!
    북한 : 너!... 뭐라그랬어?
    미국 :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악어 축!
    북한 : 뭐! '악'이라고? 흥정이 안되겠구만... 진짜 '악마'는 너야 짜식아!
    미국 : 아니 나는 그냥 '악어 죽'이라고 했는데...
    북한 : '악어 죽'이 뭔데?
    미국 : 악어 가죽의 준말이요.
    북한 : 사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이제 미국은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펼쳐진 것을 모조리 사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미국 : 얼마면 되겠소?
    북한 : 1조 곱하기 1조달러 정도면 돼.
    미국 : 농담하지 마시고...
    북한 : 농담이 아냐. 짜샤.
    미국 : 원하는 것이 있는것 같은데... 원하는게 뭐요?
    북한 : 내가 원하는 건, 이거 팔고 빨리 집에가는 거야.
    미국 : 그러지 마시고... 흥정을 해봅시다.
    북한 : 그래?... 그러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이 구역에서 떠나! 그러면 모든 것은 비밀로 하고 핵무기를 팔지 않겠다. 

    미국은 아연 실색 말을 잇지 못한다. 50년간 별다른 저항 없이 이 구역에서 삥뜯으며, 중국을 때려잡을 준비를 해왔는데, 북한은 이모든것을 내놓으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참 후... 

    미국 : 잠깐 생각좀 합시다. 

    그러더니... 

    미국 : 나 잠깐 다녀 올데가 있소. 아직 흥정 중이니 덮어둔 옷은 치우지 마시오. 금방 돌아오리다.
    북한 : 그래? 빨리 갔다가 와. 늦으면 난 팔고 집으로 돌아갈거야.
    미국 : 알았소. 

    이때 중국과 러시아가 나타난다. 

    중국 : 잘 되가냐?
    북한 : 허허허 그놈(미국)이 아직 감을 못잡네. 지금 정신이 없을 거야.
    중국 : 잘해봐. 나도 니 덕좀 보자. 그놈이 나를 못잡아 먹어서 난리야. 그놈이 이 구역에서 떠나면 나도 한시름 놓겠네... 허허허
    러샤 : 지깐 놈이 별수 있겠어?
    북한 : 여기 옷 덮어 놓은 것봐라. 얼마나 급하면 바로 옷벗어서 덮어버리더라구. 허허허
    중국 : 요즘 그놈이 우리 물건을 많이 사주거든... 그래서 나는 뒤로 빠져 있을께... 이해 해라.
    북한 : 도움은 필요 없어. 저놈은 내손아귀에 딱 걸렸어. 오히려 끼어들면 내가 더 불편해.
    중국 : 흥정이 잘안되서 저놈하고 한판 붙게되면 말해, 그때는 나도 도와 줄께.
    러샤 : 나도 분위기는 잡아 줄께... 그리고 오늘 모처럼만에 우리 술이나 한잔하자. 

    이때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데리고 나타난다. 

    미국 : 얘들은 돈내는 똘마니들이오. 너무 박대하지 마소. (중국을 바라보며...) 찾아도 없더니 여기에 있었군. 

    이때 북한과 한국은 애증의 눈빛을 마주치며... 

    북한 : (한국을 바라보며...) 여보!
    한국 : 당신! 아직도 사회주의에 미쳐있소?
    북한 : 사회주의는 홍익인간의 최종 목적지요, 진리외다. 탓하지 마오... 당신은 미국 품에서 벗어나기나 하시오. 우리가 언제까지 별거 부부로 살거요?
    한국 : 당신처럼 현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같이 살다가 굶어 죽으란 말이오?
    북한 : 사람이 사는게 부귀영화가 전부가 아니오. 미국 밑에서 술장사나 하며 살면서 부귀영화가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이요?
    한국 : 듣기 싫어요. (그리고 북한 쪽으로 다가가 저고리 품에 숨겨둔 돈을 꺼내 슬쩍 건네 준다.) 밥이나 제대로 먹고사는지 모르겠군.
    북한 : 이게 뭐요.
    한국 : 애들 밥이나 먹여요.
    북한 : 고맙소. 

    이 장면을 본 미국이 빨끈하며... 

    미국 : 뭘 주는거야!... 어이! 두년(한.일)놈! 저기 뒤에 가있어. 

    그리고나서 미국은 저쪽 한켠으로 중국을 끌고 간다. 

    북한 : 어디가?
    미국 : 잠깐만요. 

    미국은 중국에게 담배를 하나꺼내 불을 붙여주고, 조용히 속삭인다. 

    미국 : 마침 잘왔소. 당신, 알고 있소?
    중국 : 뭘 말이오?
    미국 : 핵! 저놈(북한) 핵 말이오
    중국 : 그런 소문은 들었소. 그런데 그냥 발전기라고 하던데...
    미국 : 당신 똑바로 하시오. 안그러면 당신네 물건 안사는 수가 있어.
    중국 : 날 끼우지 마시오. 둘이서 알아서들 하시오. 난 요즘 바뻐요.
    미국 : 북한을 설득해 보시오. 난 저놈(북한)하고 말하는 것 조차 무서워.
    중국 : (한참 머뭇거리더니...) 내, 흥정을 하는데 도움은 주리다. 하지만 기대는 마시오. 결과적으로 두사람이 풀어야 할 문제지 나는 제3자에 불과하오... 가 봅시다. 
    중국과 미국이 다시 북한 앞으로 다가 온다. 
    중국 : (모른척 하며...눈을 찡긋거린다.) 둘이서 흥정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지, 북한아! 미국 좀 잘 봐줘라.
    북한 : 응! 지금 잘 봐주고 있는거야. 러샤야! 너도 이리와 거기 있지 말고.
    러샤 : 응!
    미국 : (갑자기... 작심한 듯...)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북한 : 뭔 소리여?
    미국 : (한국과 일본을 가르키며...) 너희도 따라해! 어서!
    한국과 일본 : (작은 소리로)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미국 : (화를 내며...) 더크게...
    한국과 일본 : (큰 소리로...)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북한 : 지랄들 하고 있네... 야! 미국 너! 옷 당장 치워! 안그러면 찢어버린다. 
    북한도 황당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도 황당한듯... 분위기는 썰렁해지고 있다. 
    중국 : 미국! 당신!... 그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지. 그러면 흥정이 안돼잖소.
    미국 : 그럼 나더러 어떻게 하란 말이오.
    러샤 : 미국! 보시오... 서로가 친구가 되면 되는 걸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소.
    북한 : 첫장사 부터 재수 없게시리... 빨리 옷 들고 꺼져!... 별 미친놈을 다봤네.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것을 눈치챈 미국은, 북한에게는 한마디도 못하고 다시 중국에게 애처로운 눈빛을 보낸다. 

    미국 : (중국을 바라보며...) 어찌 좀 해보시오.
    중국 : 북한아! 참아라.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듯이 한번 풀어보자.
    북한 : 아니, 저새끼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잖아.
    중국 : 서로가 방안을 내 놓아보소.
    북한 : (희안 야릇한 미소를 머금고...) 나는 미국이 우리를 죽이려는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우리 영역에서 떠나기를 바란다. 그러면 핵무기를 팔지는 않고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칠 수 있다.
    중국 : 미국!... 당신은?
    미국 :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중국 : (화가난 듯...) 아이 C-팔! 나 그냥 집에 갈래. 미국은 흥정을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짜증나네... 북한아! 저녁 8시에 알지? 우리집에서 술한잔 하는거... 나 간다.
    러샤 : (집으러 가려는 중국을 말리며...) 자자! 진정들 하고... 미국은 흥정을 할려면 방안을 내놓던가 북한의 방안을 받아들이든가 해야지.
    미국 : 그러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좀 주시요.
    북한 :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뭐있어?
    미국 : 그래도요. 엄청 손해보는 것 같아.
    중국 : 미국은 좀 진지하게 흥정에 임하시오. 그런 식으로는 흥정이 되것소? 

    미국은 그저 정신이 혼미 할뿐, 대책도 방안도 준비되어 있지 않앗던 모양이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경우라고 해야 할까? 

    미국 : 아! 뭐 이런 경우가 다있냐. 아직까지 나한테 대드는 놈이 없었는데...
    북한 : 놈? 놈이라 그랬냐?
    미국 : 아니 말이 그렇다는 거지요.
    중국 : 잘 생각해보소. 뭐가 이득인지. 훙정 깨지면 당신의 존재가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 같은데...
    미국 : (일본과 한국에게...) 야! 두년놈! 어깨좀 주물러 봐. 너무 긴장을 해서... 

    현재 까지의 진행 상황은 여기 까지다. ^^* 


    ## 북한의 보따리는 도깨비 방망이 ## 

    미국의 일부 정보 분석가들은 "북한이 3∼4개, 심지어 6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한다.(연합뉴스, 9월20일자) 이들은 북한이 핵무기 설계에 꾸준한 진전을 이뤄 보유 중인 무기급 플루토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예상을 뛰어 넘는 설계진전을 통해 4㎏이라는 적은 양의 플루토늄을 이용해 (파괴력이) TNT 1만t에 맞먹는 핵무기를 개발할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북한이 최소한 약 30여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분한의 핵개발 시점을 1980년대 말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석가들 보다 훨씬 많은 량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또 그 근거는 최근에 속속 밝혀지고 있다. 

    북한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군사 관련 정보 분석을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보안국 아시아-태평양 정보담당 부장을 지낸 후 작년에 퇴직한 알렉산드르 크레스틴스키(45) 씨는 "북한이 핵무기개발체제를 완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1990년 전후에 이미 파악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9월20일) 

    그는 KGB가 북한의 핵개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근거로 "1990년 당시 크류티코프 KGB 의장이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등에 제출한 `303K'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북한 최초의 원자력 폭발장치 개발이 영변에서 완료됐다>는 사실이 명기돼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1987년 영변에 핵무기 전용이 가능한 플루토늄 추출시설을 완공했다"는 사실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수집한 정보 등으로 미루어 "영변의 플루토늄 처리시설은 93년에 증설됐으며 다음해인 94년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피하기 위해 북한 북동부 청진(淸津)의 산속으로 비밀리에 시설을 옮겨 플루토늄 추출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또 "플루토늄 추출 추정총량과 보관체제, 연구체제 등을 감안할 때 북한은 현재 10개 이상의 핵무기 또는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미국 정부기관들은 북한이 새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신형 미사일이 사정(射程)이 긴 3단계 발사형이라는 사실을 정찰위성 등을 이용해 수집한 정보를 통해 1년반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일본 정부에도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7일 미국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연합뉴스 9월17일) 

    이는 대포동2호와 3호를 말하는 것으로, 1998년 시험 발사한 1호가 이미 사정거리 6,000를 초과하는 것으로 예상되었고, 이후 개발된 2호는 10,000km, 3호는 15,000km의 사정거리를 보유하여, 미국 본토 어디든지 타격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지 모른다는 의미가 된다. 

    이제 북한은 군사적 대국(大國)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그 지위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을 요구하고 관철할 수도 있다. 그 내용은 비동맹국가의 대표격으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기를 원할 수도 있고, 일본에 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도 있다. 

    미 CIA의 공식적인 입장은 "북한이 1~2개의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을 지 모른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리 없다. 그 근거로 KGB가 이미 1990년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에 있다(연합뉴스 9월19일자). 이에 비해 미국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은 예상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 되기 때문이다. 다만 CIA가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만약 CIA가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게 되는 즉시 미국의 '핵무기 비확산 정책'은 일거에 무너지기 때문이다. 

    미행정부는 미제국의 생명을 걸고 북한의 핵을 덮어야 한다. 미행정부가 주장하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방지'라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며 그렇게 될 가능성도 전혀 없다. 

    미국이 북한을 압박한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것도 없는 허튼 짓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미국은 북한의 주변국인 중국 과 러시아를 압박 혹은 설득하여 그들이 다시 북한을 압박하는 우회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에게 더욱 안타까운 것은, 관련 상황이 미국의 희망과 전혀 다른쪽으로 가고 있다는데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북한에게 다뜻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북한의 9.9절 때, 북-중, 북-러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9.9절을 맞이하여 신뢰의 내용을 담은 축전과 함께 사절을 참가 시켰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우방궈 방문' 그리고 러시아의 '북-러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결정적인 전략을 북한이 쥐고 있기 때문에 내심 기쁨에 흥취하고 있으며, 또 전략상으로 북한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북한의 핵을 방지할 수 없다. 그러나 협상이 타결되면 덮을 수는 있다. 미국이 자신의 옷을 벗어 북한의 핵을 덮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북한의 요구들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북한은 국제시장에 보따리를 펼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것 이상은 미국이 얻을 것이 없으며, 불가능하다. 

    이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 되겠지만 국제적인 명분은 유지될 수 있다. 미국의 명복(?)을 빈다. 


    사방사 뉴스 / 2003. 09. 20 / 황선종([email protected])
    [사이버한국방위사령부] http://cafe33.daum.net/18USA18F15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09&article_id=4042
    딴지 펌입니다.
    재밌고 명쾌해서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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