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이 계속 합의를 대표로 하고 있죠 <div><br></div> <div>회담하면서 이완구가 박영선이 들고 와서 꺼내놓은 제안을 보고</div> <div><br></div> <div>아 어떻게 믿어 이번에도 뒤집을건지 아닌지 뭐... 어찌 아나?</div> <div><br></div> <div>당신 진짜 대표 맞아? 결정권 있는 사람 보내라고 두번 입 아프게 말하게 하지말고 말야</div> <div><br></div> <div>당장 갈아치울거 아니라면 박영선을 비난하고 꼬소하다 잘됐다고 비아냥 거리기보다는 힘을 실어줘야 되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막상 회담장에 나가서 박영선만큼 해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div> <div><br></div> <div>일전에 국정원 국정조사 간사를 정청래가 맡았죠</div> <div><br></div> <div>난 뭐 다 깨부수고 올줄 알았어요 그렇게나 강성인 사람이 없는데다 완전 다 죽이겠다는 패기 였거든요</div> <div><br></div> <div>당내 주류도 아니고 입지도 없는 자를 당에서 맡겼었죠 그래 그렇게 패기있게 말을 하니 어디한번 제대로 붙어봐라하고 말이죠</div> <div><br></div> <div>결과는?</div> <div><br></div> <div>권성동한테 질질 끌려다니다가 국정조사기간중에 휴가까지 가는걸 합의했죠 며칠되지도 않는 날을 휴가를 간다니 이건 무슨 미친건가 싶었어요</div> <div><br></div> <div>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왔는데 웃긴건 끝내 막지도 못했다는 겁니다 당내안팍에선 비난 여론이 들끓었죠</div> <div><br></div> <div>그제야 휴가 합의한적 없다고 막무가내로 가버린거라고 경향신문에 정정보도 요청한다고 인터뷰 했지만 정정보도 청구소송은 개뿔 실제로 합의해준게</div> <div><br></div> <div>맞았었죠 그 이후로 증인채택서부터 하나하나 그저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 국정원 국조는 파행에 가까웠고 새로 밝혀진것도 뭣도 없이 완벽하게 패배했습니다</div> <div><br></div> <div>도저히 하다안되니 한겨례 기사에서 말하길 권성동 지역구 까지 비굴하게 찾아가서 빌려고 했다지요 중간중간에 (울음)이라고 적혀있는 인터뷰는 처음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친한 언론과 인터뷰 하면서 질질 짜기나 하고 말야 아우 말하다보니 또 빡치네</div> <div><br></div> <div>그런데 정청래와 박영선이 다른 점이 뭔줄 아십니까?</div> <div><br></div> <div>같은 동료의원의 공개적인 비판은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협상을 개판을 치고 와서 내부 회의에서 죽도록 깨지고 욕 쳐먹어도</div> <div><br></div> <div>외부에서 정청래를 공개적으로 까는 사람은 없었다는 말입니다 너 빨리 가서 다시 협의해 임마 라고 하는 사람은 있어도</div> <div><br></div> <div>지금 정청래가 박영선한테 하듯이 기자들한테 또는 트위터에 본인의 실명을 밝혀 정청래 합의 잘못했다고 말한 동료 의원은 없었다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왜냐구요? 당내에서 주류를 거스르는 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자신들에게 위협이 되질 않는 겁니다 정청래는자신들에게는 고분고분했지요</div> <div><br></div> <div>지금 새누리에 만연한건 바로 2등이어도 좋다 </div> <div><br></div> <div>다만 우리 밥통을 위협하면 누구든지 넌 죽는다 이런겁니다</div> <div><br></div> <div>새정련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div> <div><br></div> <div>이대로 가면 또 집니다 </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