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를 처음 접한건 대학입학후 3월이었습니다.<br><br> 밤늦게 MBC에서 방송하던 '음악여행라라라'라는 프로그램을 멍때리면서 보고있는데<br><br> 남정네 둘이 나와서 '아메리카노'라는 노래를 부르더군요.<br><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QSnRFxHHOI8" frameborder="0"></iframe><br><br><br><br> 대학 입학후 허세에 쩔어 있던 필자는<br> 노래에 꽂히고 '아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다른여자와 입맞출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br> 다음날부터 주구장창 아메리카노를 마셔댔죠<br> (결과는 예상하시는 바와 같습니다.)<br> 그리고 10cm의 매력에 빠져 바로 초록검색창에 10cm를 검색한 결과<br> 단위 변환만이 제 눈앞에 나오더군요.(10cm 굴욕시절)<br> 무튼 그 후에 ep앨범을 발매하고, 저는 앨범을 구입하여서 주구장창 돌려들었고<br>(형님들 사랑해요)<br> 유명세를 타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나오더군요<br><br><br><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Doufa7A9oK0" frameborder="0"></iframe><br><br><br><br> 당시 인터뷰 중에 '상황이 달라져서 지금은 이딴 노래 말고 좋아죽겠네같은 노래가 써지더라'<br> (이딴노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좋아죽겠네=죽겠네)<br> 그러자 매의눈 왈 '그럼 지금은 어떤류에 가사가 나올거 같아요?'<br> 하자 정열 왈 '여자들은 왜 화를 내는걸까 같은??'<br><br>(약 7분20초부터) 해서 3집의 8번트랙(여자는 왜 화를 내는걸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br> (노래는 2010년에 써진걸로 알고 있습니다.)<br><br><br><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mHL2FHMy0yE" frameborder="0"></iframe><br><br><br>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으니 좋아하는 10cm 노래하나 던지고 끝낼게요~<br> 3집 흥해라~!<br>(이 노래 19금이니까 청소년분들은 뒤로가기)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f8WAQCLL0rI" frameborder="0"></iframe><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