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서 MC를 맡았던 이금희씨가 18년간 진행하던 아침마당을 그만두게 되었다네요.
내일(7월1일)부터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한다네요.
아침마당 가끔 보면 이금희씨 진행 정말 잘한다고 느껴지는게, 출연자들이 일반인이 많은데
정말 편하게 해주는거 같구, 생방송의 특성상 한 출연자가 길게 말하면 시간이 어그러지므로
잘 끊는 기술이 필요한데, 적시에 정말 기분 안나쁘게 잘 끊더라고요. 그건 진짜 이금희 말고는
못할듯...괜히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니 뭐니 하는 말이 나왔겠음?
암튼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금희 하차의 배경에 수신료 인상 떡밥을 깔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아시다시피 이금희아나운서는 KBS소속이 아닌 프리랜서입니다. 아마 지금 하는 프로그램음 아침마당이
거의 유일한 방송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2000년에 KBS를 퇴사해서 프리랜서가 되었다네요.
뭐 다른 방송사의 제의에 의해서 옮겨갈 수도 있는것이고 한데,
지금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제작비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후임 MC인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소속 아나운서로 기본적으로 받는 연봉외에 출연료는 거의 없을겁니다.
아마도 회당10만원정도? 그에 비해 이금희급이면 회당 백은 넘을거 같네요.
암튼 소설써보면, 이금희 하차시키면 시청자들의 항의가 오면 제작비가 비싸서 어쩔 수 없다 이금희 만나려면
수신료를 더내라 지금 2500인데 4500원으로 인상하면 이금희 다시 만달 수 있다
뭐 이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진짜 내 개인적인 생각일뿐 근거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