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05073106313&RIGHT_REPLY=R8" target="_blank">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05073106313&RIGHT_REPLY=R8</a></div> <div> </div> <div>아....너무 안타까워요...</div> <div>특히 신혼분들, 임산부님들 제발 일본 여행은 자제좀...</div> <div> </div> <div> </div> <div>[머니투데이 하세린기자][[日방사능 유출] 日 여행, 중국·유럽은 줄고 한국은 늘고]<br /><br />#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27년. 체르노빌 원전 주변 30km는 여전히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여있다. 한번 유출된 방사능은 이토록 오랜 기간 공기와 토양, 물 속에 남는다. 특히 방사능 세슘은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무려 30년에 달한다.<br /><br /></div> <table border="0"> <tbody> <tr> <td><br /><br /><br /><br /> <div class="image" style="width: 520px"> <div class="img"><img alt="" src="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308/05/moneytoday/20130805073106386.jpg" width="520" height="330" /></div></div></td></tr> <tr> <td>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 홍봉진 기자<br /><br /></td></tr></tbody></table>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능이 유출된 2011년 3월 일본을 방문한 여행객의 수는 전년 같은 달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시아 지역 여행객이 50.3% 줄었고, 유럽과 미국에서는 각각 56.2%, 45.6%씩 감소했다. 당시 한국에서도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며 여행객이 47.4% 급감했다.<br /><br />그러나 불과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 이상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유출된 방사능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원전 사고 직전보다 오히려 일본으로의 한국인 여행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br /><br />5일 일본국가관광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23만4390명으로 2년 전 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인 2011년 2월보다 1.12% 늘었다.<br /><br />반면 중국인들의 선택은 전혀 달랐다. 지난 2월 일본에 간 중국인 여행객은 8만903명으로 2년 전 같은 달보다 23.2% 줄었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는 한국, 중국 두 나라가 일본 원전 사고에 대해 각각 다르게 반응한 셈이다.<br /><br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 국민들은 원전 사고 후 일본 여행객이 줄거나 정체됐다. 지난 2월 일본을 찾은 유럽인 여행객은 5만2606명으로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인 여행객은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의 일본 여행객은 원전 사고 이전까지 매년 3∼6%의 증가세를 보여왔음에 비춰 사실상 둔화된 것으로 해석된다.<br /><br />우리나라의 일본 여행객 수는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1년 뒤인 지난해 3월에 이미 예년 수준인 15만명으로 회복됐다. 다음달에는 전년 대비 무려 139%의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다. 방사능 반감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일본 여행이 다시 늘어난 셈이다.<br /><br />한편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해온 도쿄전력은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인정했다. 또 운영이 중단된 원전에서 지난달에만 방사능 수증기가 3차례나 새어나왔다. 시간당 2100밀리시버트(mSv) 이상의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다. 성인이 1년 동안 접촉해도 이상없는 방사능 수치인 1mSv보다 2000배 이상 높은 농도다.<br /><br />최근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서 1리터당 23억5000만베크렐(Bq·방사선량 단위)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2011년 원전 사고 당시 검출량 18억베크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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