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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뇨뇨뇨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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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02305
    작성자 : 뇨뇨뇨뇨
    추천 : 2
    조회수 : 1604
    IP : 180.229.***.2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7/12 15:15:30
    http://todayhumor.com/?sisa_602305 모바일
    그것이알고싶다 내용이 생각보다 덜 주목받는것 같아요.
    옵션
    • 창작글
    매주 열심히 챙겨보는 시청자입니다만, 솔직히 시사, 공포, 자유 게시판 중 어디에 올려야 하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늘 고민하다가 안올리곤 합니다.</span><div><br></div><div>볼 때마다 '저 사람들 참 열심히 방송준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무서워하기도 하고 슬퍼하거나 감동하기도 하면서 방송을 시청하는데요. </div><div>이번 주 방송을 보면서는 엄마란 존재든 자식이란 존재든. 아니면 가족이라는 단어든... 교과서적인 이야기로는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할것 같지만, 이젠 '절대 그럴리 없다.'라는 말은 어떤 사건에서도 못 꺼낼것 같네요. 이미 느끼고 있던 바지만, 더 새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div><div><br></div><div>두번째 링크를 보시면 이번주 방송 내용이 얼추 나옵니다만,</div><div>대강 정리해드리면,</div><div><br></div><div>2003년 결혼상대와 상견례 자리를 갖고 반지하 집에서 3차 술자리를 갖던 전다영씨, 오빠 전오도씨, 예비남편 세 사람이 자고 있던 집에서 불이 납니다.</div><div>하지만 화재를 진압하고 나니 비릿한 냄새가 나서 방에 가보니 세 사람은 불이 나기 전에 잔혹하게 살해당한 상태이지요.</div><div>그 중 다영씨의 손은, 흔치 않게 꽉 움켜쥐고 있었고, 거기엔 머리카락이 한 움큼 뽑혀 있습니다.</div><div>그 머리카락의 모근이 없어도 요즘에는 그 사람의 직업군까지도 알아낼 수 있는 기술력이지만 그 당시에는 한계가 있었고, 다영씨와 유사한 DNA여서, 고통에 자기 머리카락을 쥐어 뜯은 걸로 짐작하고 미제 사건이 됩니다.</div><div>하지만 실제 키우던 시쭈가 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대부분의 강도살인은, 애완동물이 방해요소라 제일 먼저 죽인다더군요) 흉기를 집에 있던 칼로 사용하고, 자녀 이름으로 보증도 많이 서고, 사채업자에게 쫓기기도 하며 거액의 보험(타살 시 보험금 100%지급조건)을 들어놓은 것으로 봤을 때, 엄마 박씨와 조력자가 함께 살해했을 가능성을 전문가들은 높게 잡았습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무서운 여자가 '엄마'라는 단어 뒤에 숨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정황상 증거일 뿐, 물적 증거는 2003년 당시 기술력의 부족으로 모발에서 범인의 정체를 추려내지 못했지만, 정황은 그녀를 가리키고 있네요. 게다가 자녀가 죽은지 3일 뒤에 맛있는 냉면집을 안다며 가서 밥을 먹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니, 범인이 아니더라도 그녀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고요.</div><div><br></div><div>자녀를 키우다 시피 한 할머님께서는 구순을 맞이하셨고,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대신 조카들을 애지중지 챙긴 삼촌은,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이 일을 알릴 수 없어, 조카들이 해외에 나가있다고 슬픈 거짓말을 하고 계십니다. </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방송 중 엄마 박 씨의 사진은 모자이크가 된 채 지나갔지만, 그녀의 이름이 언급된 기사는 이름만 모자이크 된채 내용이 나오기에 </div><div>캡쳐해 봤습니다. 이미 방송 보고 저와 같은 행동을 하신 분들이 댓글에 생각을 써 두셨습니다.</div><div>검색하다 알게 된 엄마들 카페(레몬테라스였던 것 같네요)에서도 이름을 알았다며 이 사람 사회에서 만나면 조심해야 겠다고 말이 많네요.</div><div><br></div><div>지금은 그나마 기술력이 발달해서 다행이지만, 이제 그 증거물 머리카락도 남아있지 않고, 김상중 씨는 마지막에 범인의 양심에 호소하며 방송을 마칩니다. 너무 덧없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낱같은 마지막 가능성이기도 하지요. </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잘나가다가도 다된밥에 '릴ㅂㅔ'뿌리기로 구설수에 오르는 SBS에서, 드물게 지켜나가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div><div>제가 강요할 부분은 아니지만, 이 프로그램이 좀더 잘 되고, 주목받았으면 좋겠네요.</div><div><br></div><div><br></div><div>기사 내에 있는 홈페이지는 안들어가보셔도 됩니다. 제가 가봤는데 아무것도 안떠요.</div><div>자녀들이 죽고 난 다음 해 쯤에 이 기사가 난 것 같네요. </div><div><br></div><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681679qrIiQ44B8ctF7RCbfZdnW4DEKAvoL.jpg" width="531" height="544" alt="박ㅅㅈ.jpg" style="border:none;"></div><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681679lMxIvX8y9JYTZ7OXq8umXVmmsyGSuG.png" width="576" height="626" alt="댓글.png" style="border:none;"></div><br></div><div><br></div><div><br></div>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705747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010101&pgm_mnu_id=14825&pgm_build_id=3&contNo=&srs_nm=993&srs_id=22000054711
    뇨뇨뇨뇨의 꼬릿말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더 잘됐으면 좋겠으면서도,
    이 방송이 소재고갈을 맞이할 날 역시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7/12 16:18:23  58.125.***.26  마인me  313273
    [2] 2015/07/12 16:27:29  124.5.***.38  longofu  59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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