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배경 설명
이건 당연히 나올 줄 알았는데 없더라
아주 간략하게 아제로스라는 행성, 동부왕국이라는 대륙에
7개의 인간 국가와 드워프, 엘프 등이 모여 살고 있었고
이 곳은 과거 악마들의 침공을 견디고 아제로스의 평화를 위해
구원자를 두고 있다 <<< 아주 초 간략하게 설명만 해도 대략 30초 분량으로 해도
메디브가 머여? 스톰윈드? 달라란? 이런 궁금중은 덜했을 것이다.
이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계속 영화로 발전된다면
불타는군단의 이야기는 필히 나올수 밖에 없고 일리단도 나올테니
악마의 침공이 있었고 왕국 전체에 불안이 엄습하고 있다는 << 설정을 추가 했어야 했다
-가로나의 개연성 보수작업
원작에서도 설정 뒤죽박죽인 애를
인간과 오크의 연결고리로 사용하면서 이렇게 부실하게
연출하면 어쩌잔 말이냐
추가 설정에 맞춰 가로나에게 메디브가 아버지라는 증거가 되는 증표를 부여하거나
연출이 있었다면 가로나가 이렇게 욕먹지 않을텐데..
원작에 따르면 굴단의 내면 조종으로 가로나가 레인왕을 암살하는데
왜 이걸 없앴는지 도통 안타깝다
마지막 장면에서 로서가 날아와서 그리핀 무쌍으로 탈출로를 확보하고 희망에 찬 레인왕과 일행에
갑자기 가로나의 동공이 흔들리면서 비수를 꽂아버리는 연출이 훨씬 멋질텐데..
그걸 직접 눈으로 본 로서는 더욱 분노하는 감정이 복받칠 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