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음 그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앜 오유에 글 올리는 거 쑥스러워서 잘 못하는데♡ ㅠ.ㅠ,,<img style="margin:1px 4px;width:16px;height:16px;vertical-align:middle;"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cheditor/icons/em/58.gif" border="0"><img style="margin:1px 4px;width:16px;height:16px;vertical-align:middle;"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cheditor/icons/em/78.gif" border="0"></div> <div> </div> <div>게시판도 애니게로 가야하나 고게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div> <div>일본드라마를 보며 일본어공부를 한다면 외국드라마 게시판이 맞을 것 같아서 올립니당.</div> <div> </div> <div>제가 사실, 공부하는 방법을 까먹었달까, 공부머리가 잊혀진달까..</div> <div>학생이 아니라서 몇년동안 안하던 공부하면 감이 잘 안잡혀용</div> <div> </div> <div>예전부터 일본어는 관심이 많았고, 뿌리깊게 박혀있는 일본의 잔재도 글쿠 역사적으로 비판받아야 할 면도 있는 것 알지만 </div> <div>일본문화 자체는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img style="margin:1px 4px;width:16px;height:16px;vertical-align:middle;"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cheditor/icons/em/52.gif" border="0"></div> <div> </div> <div>뭐랄까 몽글몽글, 아기자기, 핑크핑크하기도 하고 귀엽자나여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u>사실, 저는 사람들이 왜 토익 공부에 매달리는 지 잘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가요....</u></div> <div> </div> <div>(고등학교 때 영어를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왜인지 모르게 성인이 되서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저도 모르게 커져가더라구요.)</div> <div> </div> <div>아마 대학교1학년,스무살 떄 즈음부터인가 봅니다.</div> <div> </div> <div>귀에 박히도록 들어왔던 것이 "영어는 필수다, 거의 개나소나 다 영어로 소ㅑㄹ라샬라 구사 다 한다 요즘엔 영어아님 안된다"등등 </div> <div>토익에 대한 압박도 쩔었고(물론 공부했다는 건 아닙니다.) </div> <div>고등학교 때 영어공부는 ebs 교재랑 영어사전봐가며 참 재밌게 한 것 같은데..(왜인지 모르겠습니다만..?)</div> <div>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하니까, 우웩 토익? ㅋㅋㅋㅋ너무 하기 시른거에염 ㅠ</div> <div> </div> <div>뭐랄까, 이미 다 알고 있는 전제하에 점수1,2점차이로 더 이기려고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핑계라면 핑계겠지만;;ㅋㅋ) </div> <div>그저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한 그 처절한 모습들에 보기만 해도 기진맥진할 것 같고 </div> <div>다다다다 토익하는데 <font size="1"> 나도 꼭 해야 하나?</font> 왜? 어째서?<font size="2"> 꼭 저렇게까지 점수에 목숨걸어야해???!</font></div> <div> </div> <div>이런 의문들이 마구마구 들었고 ㅜ, 심지어 이런 생각조차 현실과 타협하기 위한 그저 단순한 핑곗거리아닌가 ;;ㅎ</div> <div> </div> <div>사실, 남들 다 성공의 지름길의 발로에 들어서는데,, 나만 그 입구문턱도 못가본 거 아닌가.....후후..</div> <div> </div> <div><font size="3">나, 남들보다 뒤떨어져있는 건가..........? OTL</font><font size="2"> <em>(짤들이 없어서 소환능력이 안대내여)</em></font></div> <div> </div> <div>이런 생각이 한때 정말 정말~~~x1000 심각한 고민이였어요;D;;후후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희 언니는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대학교입학하자마자 토익을 죽어라 파서 거의 970정도 되는 것 같아요.</div> <div>사실 고등학교 때는 언니보다 제 영어수능점수가 더 높았지만, 전 대학들어오자마자 토익,영어?(토익 이외에 기초교양인가..그런거빼곤 영어공부할일없었던듯) 손 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 언니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느꼈고 나도 해야하나 위기의식을 가진적은 있습니다만...</div> <div>사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어요.</div> <div> </div> <div>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외국인이랑 대화할 일이 글케 많나.....회사에서 일하면 다 그른가</div> <div> </div> <div>아,아에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녜요..</div> <div>물론 중요한 기업들은 대외적으로 홍보도 하고, 해외로 수출도 많이 할테니까요.. 아마 여러가지 일들이 있겠죠?ㅎㅎ</div> <div> </div> <div>하지만 뭔가 전 토익 공부하기가 너무 찝찝했어요.</div> <div>본질적인 토익 공부의 목적을 잘 모르겠달까...?</div> <div> </div> <div>그래서,요즘은요 가끔 막 이력서 제출할 때 토익몇점 이런거 써있으면 아에 그 이력서를 쳐다보지도 않는다..라는 기사의 글을 보면</div> <div>내심 기쁘기도 하고;;,뿌듯하기도 하고,,,(<strike>거봐 내말이 맞지? 홍홍홍홍ㅎㅎㅎ)</strike></div> <div> </div> <div>그리구 전 예전부터 회사에 입사해서 일을 하는 거에 흥미를 잘 못느꼈어요.</div> <div>다들 말하는 이제 우리 아들좋은 곳에 취직했다, 이제 취준생 탈출!, 오피스룩입고 매일 출근, 야근은 필수..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난 이시대의 진정한 비즈니스맨이야!!!!!! </strong>라고 하는 듯한 지극히 표본적이고 , 남들이 보기에 정상적이고, 가장 이상적인 그런 업무..</div> <div> </div> <div>물론 부럽기두 하구요, 진짜 어른인 것 같고 사회생활에 입문한 것을 보면 진짜 나도모르게 비교할 때도 있어요. 명함같은 거보면요. 팀장 OOO</div> <div> </div> <div>몇년전, 2~3년 전에만 해두 '나 지금 산이라도 들어가서 토익,텝스,OPic등등 달달달 마스터하고, </div> <div>남들 다 말하는 '번듯'한 직장에 가서 지금부터라도 청춘의 열정을 늦은 밤 컴컴한 사무실에서 새어나오는 모니터 불빛앞에 하얗게 태워버려야</div> <div>하는 건가....? 라는 고민도 해보고 생각도 해봤어요 ㅠㅠ</div> <div> </div> <div>20살 넘어서 토익점수를 어느 정도 도달하지 못하면,</div> <div>국민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을 것 같기두 했구요..</div> <div> </div> <div>그런데 세상엔..여러가지 인생이 있는 거잖아요 </div> <div>돈은 적더라도 레스토랑에서 자기가 개발한 맛있는 요리를 선사하며 기쁨을 누리는 사람, 수입은 부족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div> <div>라이브까페에서 한번 공연하는데 얼마 못받겠죠 그사람들. 레슨강의하시는 분들 몇개씩돌아도 고정적인 수입은 안되지만 뿌듯할 겁니다.</div> <div>연예인만해두 가수나 연기자들은 자신의 본업에 신경쓰지이런 사람들은 토익 별로 신경도 안쓰잖아여ㅜ? 외국어 잘 한다는 연예인들도</div> <div>그지역에서 태어나거나 원래부터 몇개국어 하는 애들아니고서야 그 지역의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외국어를 공부하잖아요.. 그 쪽땅에</div> <div>무대를 밟고 진출하고 싶은 욕망도 적잖이 포함되어있겠지만요.. 그래두요 어떤 사람들은 서점에서 힘들게 일하지만 책에 둘러 쌓여 행복함을</div> <div>느끼는 사람두 있구요.. 어렸을 때 부터 가난하고 여유가 없었지만 꿈과 열정하나만으로 업계에서 나름 인정받아 해외여러사람들과 일해보거나</div> <div>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도움을 받고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사람들 토익 쥐뿔도 몰라요</div> <div> </div> <div>나이두 적지 않은데 철없고 어리석은 질문을 하는 것같아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궁금해요 </div> <div> </div> <div>만약 제 글에 우문현답이 달린다면면</div> <div> </div> <div><font size="3">"님이 기업에 입사하지 않을거면 토익안해두 되요,따른 걸로도 먹고 살 수 있으면 ㅋ굳이 공부안해두 대요"</font></div> <div> </div> <div>라는 답이 예상되긴 하네요</div> <div> </div> <div>토익 고득점자를 비판하는 글이 아닙니다...ㅠㅠ그분들의 노력과 열의.. 본받아 마땅할 만 합니다.</div> <div> </div> <div>외국어공부 얘기하다가 얘기가 여기까지 왔네요..헥 </div> <div> </div> <div>그니까,제 말은 요컨데</div> <div> </div> <div><strong><font>-일본어나 다른 외국어말고 꼭 토익을 공부해야 하는가?</font></strong></div> <div><strong><font><font>-21c </font>현대를 살아오면서 현대인들에게 토익은 꼭 필수불가결인가?</font></strong></div> <div><strong><font>-정녕 번듯한 직장에 입사하는 것만이 인생의 최종 목표인가..?</font></strong></div> <div><strong><font>-토익을 공부하는 것이 꼭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한 것인가</font></strong></div> <div> </div> <div>등등이 되겠네요;;;;;</div> <div> </div> <div>음.. 제 말이 잘 전달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외국어공부할때 </div> <div> </div> <div>예를 들어 </div> <div>-내가 좋아하는 외국가수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 감기에 걸렸다던데 감기가 영어로 뭐지? 오우~굿 요거이구나 요거이 </div> <div>트위터에 뭐라고 썼는데 이건 알아들었는데 이 단어는 뭐지? 앜ㅋㅋㅋㅋㅋ궁금해 </div> <div> </div> <div>-내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원하는 토익점수는 990점이야. LC를 조금더 높여야겠군.</div> <div> </div> <div>이 둘의 근본적인 목표는 다른거잖아요??????</div> <div> </div> <div>가수의 팬이 아니더라도ㅜ, 좋아하는 사람이 외국에 있다던가 ,그나라에 축제에 참여했는데 열광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시 그 느낌을</div> <div>만끽하고 싶은데 외국어를 좀 더 알아두면 그 주변 호텔에 시세를 파악하는데 Tip이 되겠지 라던가!!!!!!!</div> <div> </div> <div>빨강은 영어로 뭘까? 이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일까 하는 물음보다,</div> <div>토익은 다외워무조건 토익단어 어려운거 실제미국인들도 생활에서 별로 안쓰는거 외워. 시험에 나와 달달달 정작 회사에서는 영어안씀 커피탐</div> <div>이러는게 현실 아닌가요......?ㅜㅜ</div> <div> </div> <div> </div> <div>그런 의미에서 전 외국드라마 보는게 딱딱한 문어체가 아닌, 그나라의 특유에 언어문화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고</div> <div> 은어자체가 어휘력에 도움은 안되지만</div> <div>사실 우리도 "나는 지금 매우 화가 나있어. 너는 그렇지 않니?"라고 말하기 보단 "아 나 지금 완전 짱나. 너도 그러냐" 이런 식으로 주변사람들과 더 많이 소통하잖아요..</div> <div>물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국어를 다 아는 상태에서 화났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위의 두문장 둘 다 아는 상태에서 더 간결하게 후자의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 뿐인 전제하와 외국인이 뭣도 모르고 주워들은거를 이상황에서쓰면되겠지?하고 "아놔~나지금 완전 짱나욜~" 이러는 거랑은 다르겠죠.</div> <div>외국인은 "나는 지금 매우 화가 나있는데, 니가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해"라는 문장까지는 구사하기가 힘들겠죠.</div> <div>이렇게까지 표현하기 위해선 토익같은 공부를 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div> <div>저문장은 쉬운가.. 뭐 논문발췌글같은데 보면 자국인들도 이해하기 힘든 말들 외국인은 오죽할까..별로 쓰지도 않는거 힘들게 외우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ㅜ</div> <div> </div> <div>일반 학교선생님이 아닌, 학원영어강사님이랑 대화한 적이 있어요.</div> <div>학생들에게 이렇게하면 시험에서 고득점받는다, 이건 100%출제다하면서 가르치지만 </div> <div>막상 신랑분이랑 해외여행을 갔을 땐 본인은 얼어서 외국인앞에서 어버버거리구 </div> <div>몇단어 알지도 못하는 남편은 그 외국인분이랑 즐겁게 떠들며 대화했다는.. 지극히 평범한 예를 들어도..</div> <div> </div> <div>ㅜ아ㅜㅜㅜㅜㅜㅜ 우리나라 영어 현실은 왜 이럴까요?</div> <div>아니면 제 자신이 저도 모르게 스스로 너무 옭아메고 있는 건가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자연스럽게 영어포함 외국어를 접할 수 있는 게 외국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div> <div>처음 제대로 쓰는 글이라 두서없고 조잡한 점 이해해 주시고ㅜ 간단한 생각이라도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네요..</div> <div>(영어 게시판에 가야하나요..ㅠㅠ허허)</div> <div> </div> <div>p/s.제2차세계대전에서 독일군에게 영국으로 파병지원을 시킬 때,</div> <div>급한 맘으로 전쟁은 해야하는데 영어는 안되고, 시간은 없어서 </div> <div>방에 가둬놓고 거의 24시간동안 몇개의 문장, 단어들을 달달 외우게 시켰고, </div> <div>사실 그 방법이 외국어 공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걸 어디서 들은 것 같긴해요..</div> <div> </div> <div>voca책 달달외우고, 드라마보면서 문장외우고 이러면 원어민까진 아니더라두 현지인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을까요-</div> <div>열심히만 한다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올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