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50cc 스쿠터를 살까 말까 어쩔까 저쩔까 고민 하던 중에 

갑자기 자전거에 급 꽂혀가지고 자주 오는 게시판에 자전거 게시판을 추가하였네요 ㅎ

제가 얼마 전부터 왕복 30여키로를 다닐 일이 생겨서 스쿠터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 정도 거리면 자전거로 승부를 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뭐가 좋은가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이네요 ㅎㅎ

그런데  자전거를 굉장히 오랜만에 타보는 것인지라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 심히 고민되네요. 

종류도 많고 추천하는 것도 여러가지라 선택의 폭이 넓네요 ㅋ

이번에 자전거 사면 평일은 매일같이 타고 다닐거라 괜찮은 것으로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제가 로드로 한 번에 시작을 해도 되는 것인가에요 ㅠㅠ

자전거야 물론 꼬맹이였을 때부터 타기 시작했지만 오랜만에 자전거는 구입하는 것이라서... 공도에서 타는 건 해본 적도 없고...

하이브리드가 있던데 로드부터 시작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가 해서요...

평일엔 도로로 다니고 주말엔 한강에도 나가 볼 예정입니다.

평일에 다니게 될 도로는 기본 왕복 8차로의 도로가 90프로를 차지하고 언덕은 3개를 넘게 되네요.

자전거도로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도로 사이드에 버스전용차로가 쭈~욱 있네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로드로 시작해도 괜찮을지 그리고 입문용 로드로 XLR2300을 많이 추천해주시는데 괜찮을지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겨우내 뚱뚱해져버린 미천한 몸뚱아리를 가지고 다니는 자전거 초보가 질문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