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자가 할로윈데이였죠.

그래서인지 많은 아이들이

요괴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장 분장 잘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네요!

물론 케이타도요(...)

물론 실제 요괴들도 있...?!

역시나 고전요괴만 보면 심쿵하는 위스퍼...

그런데 케이타가 보이자

고전요괴들이 도망칩니다??

대체 왜 도망친 걸까요?

참고로 고전요괴쯤 되면 일반인 눈에도 보입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원래 할로윈때는 고전요괴가 활개치고 다니면 안되는 규정이 있답니다.

하지만 올해 분장은 요괴가 주제라서 안 들킬 것 같아 참석한 것이였답니다.

그때, 지바냥이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요괴 분장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상 타는데

진짜 요괴가 참가하면 떼놓은 당상이지 않을까냥?"

귀여워서 한컷. 심쿵...

일리가 있다고 느낀 케이타는 일단 갓파부터 소환하기로 합니다!

※소환씬입니다.※

갓파는 내키지 않는 척하더니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고 없는 머리 휘날려가면서 말합니다.

※소환씬입니다.※

요괴 인어까지 소환 완료!!

아 메달로 좀 부르라고!!

그리고 지금 나가면 

요괴심의위원회가 태클거는거 몰라?!

이...이거 방심위 말하는거 맞죠...?

그 때 할로윈에 일어난 일 이후로...

제제 먹었잖아...

하지만 얘네들은 모르쇠.

갓파: 됐고!

갓파: 오늘은 할로윈이니까 좀 즐기자궁~♡

인어: 꺄악!! 대머리 꺼져!!

아니 저렇게 대놓고 싫어하다니(...)

아무튼 마지못해 인어도 참여하기로 합니다.

월리...아니 요괴를 찾아라!

정수리를 핥게 하시는 모 요괴도 보이시는군요.

아직은 사람들이 진짜 요괴일거라곤 상상도 못하나봅니다.

하지만 인어는 아직도 불안.

바로 그 때!

어떤 사람들이 나타나서 애네한테 태클을 겁니다!

남자: 분장 수준이 매우 허접하군요.

여자: 아이들 교육에 좋겠습니까?

뭐 이 얼라들아?!

인어는 일어날 사태를 직감한듯 말리려고 하지만...

남자: 마스크 질감 수준이 구리군요.

축제용 수준이 아닙니다.

뭐 임마?!

여자: 종이가 금방 찢어질듯 합니다.

찢어질 경우엔...끔찍하네요

끔찍?!

남자: 분장 수준은 높지만 축제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거 좋지 않습니다.

좋지 않다고?!

여자: 마치 비린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보기가 싫어지네요.

비린내?!

저들의 과도한 태클에 얘네들은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으아아 이젠 틀렸어!!!!!!!!!!!!!

※깜놀주의※

Trick or 내다리 내놔~~

솔직히 좀 무섭다...

미친!!!!

레알 요괴잖아!!!!

결국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맙니다(...)

지바냥: 왜 태클걸었는지는 알겠다냥...

인어: 난 몰라!! 분명 요심위가 또 태클걸거야!!!

마무리도 "Trick or 내다리내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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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제작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달라고

이런 식으로 하소연하는 게 보였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렇게 한껏 하소연하고 난 뒤 오늘의 에피소드를 만들었는데...

극혐

지바냥과 위스퍼가 뭘 했길래 저렇게 모자이크를(...)

뭐...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