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온님의 티켓나눔으로 어젯 밤 심야영화로 님포매니악을 관람하였습니다. </span></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317113z5ZrIFvRhwZ8fGFHb741EbcUPA.png" width="393" height="528" alt="캡처.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그동안 '킹덤 시리즈'와 '어둠속의 댄서', '도그빌' 그리고 '멜랑콜리아'와 같은(물론 제가 이 영화들을 다보진 못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라스 폰트리에 감독의 신작이기에 나름의 기대를 품고 관람에 임하였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영화 내용이 성적인 부분을 다르는 만큼 헤비메탈같은(제가 음악엔 영 꽝이라 음악장르를 잘 모르겠네요.) 강렬한 노래를 통해 여주인공의 자유분방하고 사랑을 거부하는 오직 섹스에만 집중하는 주인공의 자극적인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기차에서 벌이는 친구와의 섹스대결을 낚시공식과 교차로 보여주는 해석이 상당히 새로웠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님포'라는 뜻이 낚시에 미끼로 사용되는 미끼를 뜻하는 것으로 자신의 성적매력(혹은 섹스)을 미끼삼아 수많은 남자들과 오직 육체적인 관계만을 원하는 여자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이 영화의 제목인 '님포매니악'의 뜻은 '섹스중독자' 정도로 풀어볼 수 도 있을 거 같네요.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렇다고 이 영화가 노출이 전부인 영화는 아닙니다. 제가 볼 땐  욕망의 정도(<strong style="font-family:'새굴림', 'New Gulim', '굴림', gulim,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span class="hanja">程</span><span class="hanja">限)</span></strong>에 대한 고찰과 삶에 대한 다양한 태도(대사 중 "난 나쁜 일과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을 먼저한다. 그러면 나쁜 일을 할 때 좀 더 집중할 수 있을테니까" 라는 대사와 "날 수 있는데 날면 쫌 어떤가?"라는 대사가 각 캐릭터의 생각과 자세를 잘 드러내는 거 같아 너무 좋네요.)들도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제가 영화관련 전문가는 아니기에 한번만으로 이 영화의 깊이있는 부분까지 알아보진 못하지만 결코 얕은 영화는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렇다고 무겁기만한 영화도 아닙니다. 중간중간에 피식거리며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이 영화가 다소 선정적이라 여성분들께서 꺼리실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서 하는 말이지만 어제 극장에 여성분들이 많이 오셔서 여자주인공의 행동에 많은 공감을 하시며 웃고 즐기시면서 관람하시는 거 같았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를 보는 내내 드는 제 생각도 남성분들보다 오히려 여성분들이 더 공감하실 수 있는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분은 거리낌없이 맘편하게 보셨으면 좋겠네요.</span></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다시한번 티켓을 나눔해주신 미온님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쌩유~</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