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 누나?</P> <P>우리가 마지막으로 본게 벌써 2년이 다되어 간다...</P> <P>난 아직도 광양에 오면 누나가 있는지 궁굼하곤 했는데...</P> <P></P> <P>누나 기억나? 내가 초등학교5학년 여름방학때 누나하고 처음 만났던거...</P> <P>내가 할머니댁에 놀러오면서 학원을 다닐때 그때 처음 만나 친해졌자나...매일 같이 만나고 같이 놀고 완전좋았었는데..</P> <P>그떄 누나가 '궁'이라는 드라마를 추천해서 나 그거끝까지 봤었어 무지 재밌었지...</P> <P></P> <P>그런데 방학이끝나고 누나하고 헤어지니깐 서운 했었어...그래도 주말이면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결국엔 못만났지...</P> <P>가끔 누나가 큰아빠 세탁소에 와서 맡겨둔 세탁물 찾아갈떄쯤 한번 보고 말았지..</P> <P></P> <P>누나 벌써 난 19살이 됐어..이젠 누난 20살인 성인이 되엇겠지...</P> <P></P> <P>하지만 누나...누난 말이지 내 첫사랑이고 지금도 보고싶은 누나야...</P> <P>내가 누나라고 부른 사람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람이고...</P> <P>누나가 아직도 금광아파트에 사는것 같아...</P> <P></P> <P>지금나 광양에 있어...3일후면 나 순천으로 돌아가...</P> <P></P> <P>그사이 진짜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P> <P></P> <P>매일 광양에 오면 누나 세탁소에 왔었냐고 물어보고...2년 뒤로 못보고...</P> <P></P> <P>나 이제 누나에게 달라진 내모습 보여주고싶다?</P> <P></P> <P>그땐 누나가 키가 더 컸었지만...지금은 내가 더클꺼야 지난 사이 키가 180이 넘었지 모야?</P> <P></P> <P>얼굴도 살도 다빼고 옷입는 것도 어린애에서 어른스러워졌어</P> <P></P> <P>누나...보고싶어</P> <P></P> <P>지금은 그 모습도 희미해져가 이름도 기억이 나질않아...</P> <P></P> <P>만냐 누나가 오유를 한다면 꼭 세탁소에와서 내이름을 말하면서 나있냐고 하고 만났으면 좋겠어...</P> <P></P> <P>내이름이 아파트 이름하고 같아서 기억할거야...세탁소 있는데가 내이름 이니깐</P> <P></P> <P>내이름이 기억날지 아니 내가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난 누나가 나에게했던말 기억을 하고있어</P> <P></P> <P>학원에서 어떤 어린애가 누나한테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봤자나</P> <P></P> <P>그때누나가 다른 사람 이름을 불렀지만 동생이 거짓말 말고 이 반안에 있다고 했자나...</P> <P></P> <P>그러곤 누나가 웃으면서 지금 연필을 들고 있는 애라고했지...</P> <P></P> <P>유일하게 연필을 들고있던 나였어...와...ㅎㅎ...</P> <P></P> <P>만냑 만날수있을거라 생각하고 이곳에 올릴깨</P> <P></P> <P>누나 보고싶어...</P> <P></P> <P>부디 다른 분들도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부탁합니다</P>
묻힌것 같아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부탁 드립니다..
고갤은 묻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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