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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782839
    작성자 : 장난하는아이
    추천 : 0
    조회수 : 1131
    IP : 203.241.***.21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9/19 05:37:19
    http://todayhumor.com/?freeboard_782839 모바일
    길에 떨어진 돈, 얼마부터 찾아줘야하나
    100원부터 시작해봅니다. <div> 100원.. 너무 낮게 잡았는지 별로 허리 굽혀 줍고 싶지도 않습니다.</div> <div><br></div> <div>500원</div> <div> 번개처럼 줍기는 하지만 그냥 기분이 좋을 뿐 500원으로는 캔커피 하나 뽑아먹으면 땡.. 그냥 기분만 좋습니다.</div> <div><br></div> <div>1,000원</div> <div> 오오.. 오늘은 운이 좀 있으려나 싶습니다. 그래도 역시 아직은 주인을 찾아줄만한 돈은 아닌가 봅니다. 있다가 후식으로 캔커피나 사먹어야겠습니다.</div> <div><br></div> <div>5,000원</div> <div> ㅋㅋㅋㅋ생각만으로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5000원을 길에서 줍다니 이게 왠 행운인가 싶네요. 요걸로 뭘 할까 하지만 역시 찾아줄생각은 안듭니다.</div> <div><br></div> <div>10,000원</div> <div> 역시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만원짜리 한장이면 적어도 한끼 밥값에 후식까지 사먹을 수 있내요. 하지만 왠지 주변에 만원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을까 좀 둘러봅니다. 본 사람이 없으면 일단 주머니로 넣어봅니다.</div> <div><br></div> <div>50,000원</div> <div> 이게 왠 행운입니까!!! 생각만으로도 생각이 안될 정도로 큰돈입니다!! 공짜로 길에서 이만한 돈을 줍다니. 오늘은 진짜 뭔가 풀리려나 봅니다. 금액이 많이 커져서 그런가 상상만으로도 죄책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사람이 불쌍하긴 하지만 찾아주기에는 왠지 애매한 것 같으니 일단 지갑에 넣어봅니다. 그래도 양심없이 그냥 넣기는 그러니까.. 헛기침 하면서 "어우! 여기있었네" 정도는 해줍니다. 왠지 발걸음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100,000원(1만원권 10장이든 돈봉투)</div> <div> 이런게 길에 떨어져있을리가.. 현실성이 점점 떨어져서 그런가 생각보다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래도 애써 떠올려본다면.. 금액을 확인한 순간부터 도둑놈이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식은 땀이 나지만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다는 나쁜 생각을 좀 하게 됩니다. 그러는 한편 이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대략 30여가지 정도 떠오르네요. 또 한편으로는 이만한 돈이면 분명 찾으러 올거라고 생각이 들면서 잠시, 아주 잠시 요 근처로 자리를 좀 옮깁니다. 아직 가질 생각은 없지만 찾아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찾아주기 전에 오해를 받으면 안되니까 품에 잘 보이지 않도록 쟁여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왠지.. 점점 그 자리에서 멀어질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500,000원(수표를 제외한 50만원어치의 지패가 든 돈 봉투)</div> <div> 10만원에서 탄력을 붙여서 그런가.. 심장이 순간 헉 하고 막힙니다.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히다니.. 너무 집중했나봅니다. 아니면, 제가 원래 속물인가봅니다. 어쨌든, 50만원어치의 돈봉투.. 슬슬 불안감이 생깁니다. 이만한 돈을 길에서 줍는다. 이건 분명 찾는 사람이 나올겁니다. 일단 줍고는 봤는데 5만원, 10만원 때와는 다른, 마치 범죄자가 된 느낌으로 주변을 둘러봅니다. 어쩌다가라도 이 돈봉투 주인에게 이 모습을 들키면 빼도 박도 못합니다. 이런 생각이 드니 찾아줘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 정도 돈이면.. 잃어버린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도 들고.. 또 그동안 고생한 나한테 선물이 내린 것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살면서 이정도 행운은 와야 살만나지 않겠습니까? 역시 상상만으로도 이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하는 동안 이미 돈 봉투는 땀에 젖은 손과 함께 품 깊숙히 들어가있습니다. 자세한 생각은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보류하기로 하고 빠른 발걸음으로 멀어집니다. 한동안 이 장소는 안찾아올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1,000,000원(수표를 제외한 100만원어치의 지패가 든 돈 봉투)</div> <div> 백만원.. 모른척 낼릅 먹기에는 이젠 액수가 너무 커진 것 같습니다. 금액은 확인했지만 도저히 꿀꺽할 맘이 안듭니다. 이정도 돈이면 경찰에 신고는 당연할 거 같습니다. 어떤 경우의 수에도 왠지 체포될 것 같습니다. 상의를 뒤집어 쓰고 수갑이 씌인채로 경찰서에서 "죄송합니다.. 순간 돈에 눈이 멀어서.. 용서해주세요." 이러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주변에 CCTV는 없는지, 지나가는 사람은 없는지, 저 멀리 건물 창가에서 날 보고 있던 사람은 없을지.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재빨리 찾아줄 생각은 안드는 걸 보면 역시 돈에 눈이 멀긴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이쯤되니 저는 속물이 맞나봅니다. 슬슬 이만 한 돈이면 어디 중요한 돈일 것 같은데.. 누구 월급인가, 병원빈가, 학교에 낼 돈인가, 회사의 중요한 돈인가. 잃어버린 사람보다 어떤 돈이지가 더 궁금합니다. 혹시나, 덩치형님들의 돈이면.. 잡히는 순간 원양어선에 가거나 장기매매 당할지도 모릅니다. 찾아줘야 할지 눈치껏 먹을지 도저히 결심이 서지 않습니다. 우선 주변에 CCTV가 없고 지나가는 사람이 없다면 요 근처에서 좀더 생각을 해봅니다. 왠지 오늘은 집에 소고기를 사갈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5,000,000원(수표를 제외한 500만원어치의 지패가 든 돈 봉투)</div> <div> 5백만원.. 심사임당 어른신께서 100분이 절 노려보고 있습니다. 금액을 확인한 순간 이 돈의 출처보다 이건 범죄가 분명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이건 도저히 꿀꺽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어떤 상황에도 오해받지 않도록 다시 내려놓습니다. 사실 손에 들고있기가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하지만 땅에 돈을 다시 떨어뜨려두면 개나, 새가 가져갈 수도 있고 막 어린애들이나 지나가는 사람이 가져가버릴 수도 있으니까 다시 손에 들기로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해야하나.. 이럴 경우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는데 가져가서 말해줘야하는지 전화로 신고해야하는지, 전화하는 동안 돈봉투 주인이 나타나서 문제생기지는 않을지, 혹이 이거 나쁜돈이어서 쥐도 새도 모르게 뒤에서 나무 몽둥이가 날아오는 건아닐지.. 순간 뒷덜미가 쌔해서 뒤를 돌아보지만 역시 아무도 없습니다. 5백만원.. 가볍게 상상했을 때는 휘리릭 꿀꺽 해버리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진지하게 생각하니까 이거 금액이 장난이 아닙니다. 역시 찾아줘야하긴 하지만.. 왠지 내 돈도 아니면서 배가 아파오려고 합니다. 이걸 다시 돌려주라니.. 이게 한두푼도 아니고.. 5백만원이면.. 한달 반 유급휴가 받았다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니 왠지 손이 가벼워집니다만 역시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겠습니다. 왠지 큰 병원 수술비일지도 모르고.. 밀린 가게 임대료거나 고시생 생활비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어느 누군가의 생명이 달린 생명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도저히 품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일단 경찰에 전화해서 신고를 하겠다고 112를 누르지만.. 역시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경찰이 낼름먹을 수도 있는거고.. 여기서 기다리면 주인이 나타날꺼고 그때 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는 진짜 이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헐레벌떡 오면 그때 여깄다고 주면되지 않을까요? 만약 해가지고 날이 저물때까지 안나타나면.. 집에 갔다가 다시 찾아주러와도 될지도.. 그렇겠죠?</div> <div><br></div> <div>전.. 여기까진 것 같습니다. </div> <div>이 이상의 금액을 줍는 것까지는 상상하겠지만 어찌 해볼 생각은 못하겠습니다.</div> <div>양심이랄까.. 현실감이 떨어진달까.. 금액이 커질수록 생각보다 많은 생각들이 번개마냥 엃히고 섫히듯 휘몰아쳐서 오래 상상하기가 힘듭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아마도 50만원이 넘어가는 돈이면 바로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기는 할 겁니다.</div> <div>상상으로나마 어찌어찌 꿀걱해봤지만 역시 새가슴인 저는 10만원에도 밤새 잠을 못 이룰 겁니다.</div> <div><br></div> <div>여러분은 얼마부터 찾아주실지 궁금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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