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음슴으로 음슴체
집에 냉동탑차가있어서 그거 끌고 가게 가던중
미군부대 행사로인한 도로 통재땜시
골목길에 들어섰음 골목길 10미터쯤 진행하고 
거의다 빠져나왔는데 흑형이 골목길 들어오더니
길막시전 흑형 후진거리 1미터 
나는 10미터 누가봐도 흑형이 빼줘야하는데
버티고 있는거임 나도 핸들놓고 버팀
지나가던 왠아저씨가 외국인이니까
미안한데 우리가 비켜줍시다 함
아버지뻘 되는사람이 공손하게 말씀하셔서
쿨하게 10미터 후진 시작함 
탑차라 오로지 백미러만봐야되서
오른쪽 주차된 차들긁을까봐 왼쪽으로
최대한 붙이고 왼쪽 백미러에 후진 수신호
해주는 아저씨가 보임 오라이 오라이 소리치며
손짓함 그아저씨만 믿고 후진 하는데
거의 빠져나왔을때쯤 내오른쪽에 스타렉스가 
주차된차와 내차 사이 파고들었었음
나는 그것도모르고 수신호만 보고
후진하는데 오른쪽 백미러 보는데 왠스타렉스가
ㄷㄷㄷ 내려서 접촉 부위 보니 운전석 문이 긁힘ㅠㅠ
연락처와 차번호 교환하고 보험처리 한다고 
각자의 갈길감 집에오자마자 보험회사에
사고접수함
오늘 보험회사에서 전화왔는데
상대방 차주분이 현장나가시다보니까
시간이 없어서 수리 아직못하고
담주에 하신다고함 렌트카 빌리면
내쪽 부담이 커진다고 비오는날은 쉬니까
비오는날 맡긴다고하심ㅋ
사고낸 사람 부담비용까지 배려해주시는
감사한분ㅋ
내 뒤봐주며 수신호 해준아저씨는 홀연히 사라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