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난 여친이 생길거 같지만 아직 음슴으로 음슴체 ㄱㄱ</P> <P> </P> <P>바로 본론 감</P> <P> </P> <P>저는 21살 청년</P> <P> </P> <P>저는 평소 자전거를 자주탐</P> <P> </P> <P>어제 7시경 자전거 타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중이었음</P> <P> </P> <P>그런데 어디서 어이? 저기여? 하여튼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음</P> <P> </P> <P>소리나는 쪽을 보니까 건너편에</P> <P> </P> <P>50대 중반? 쯤 되보이는 아저씨가 서 계셧어요</P> <P> </P> <P>제가 네? 하니까 일로 와보라는 손짓을 하길래</P> <P> </P> <P>왜요? 하고 다시 반문함 그러자 하는말이</P> <P> </P> <P>내가 눈이 어두워서 번호가 잘 안보인다고 번호식으로된 잠열쇠 그거를</P> <P> </P> <P>열어달라는거임ㅋ 보니까 무슨 미닫이식으로된 문에 잠열쇠 걸려있고 그거를</P> <P> </P> <P>열어달라는 거였죠</P> <P> </P> <P>그래서 하도 이상한 이야기도 많고 세상 흉흉해서 일단 잠시 짱구를 굴림</P> <P> </P> <P>그리고 주위를 둘러봄 봉고차나 그런거있나... 근데 그런건 없더라구요</P> <P> </P> <P>인적이 드물긴한데 차는 어느정도 다님</P> <P> </P> <P>그래서 에이 내가 너무 예민했나? 하면서 건너편에 건널준비를 하고있었는데</P> <P> </P> <P>차가 계속 달리길라 건널 타이밍을 못잡겠는 거임</P> <P> </P> <P>한 20초? 있어도 계속 건널 타이밍이 안잡히길래 걍 가던길 가벼렸죠;; (그때 제가 좀 바빳음;;__)</P> <P> </P> <P>가면서 뒤에서 절 부르는 소리가 났음 </P> <P> </P> <P>걍 무시하고 갔죠;;</P> <P> </P> <P>그리고 가면서 곰곰히 생각해봄</P> <P> </P> <P>오후7시경이면 초저녁 빛이 살짝 드는 시간대임</P> <P> </P> <P>아무리 눈이 어두워도 그게 안보였을까하는 생각(멀리서도 바도 잠열쇠가 꽤 큰거였거든요)</P> <P> </P> <P>그리고 그게 인신매매라 가정했을때 주위에 차는 없었지만</P> <P> </P> <P>내가 그 잠열쇠를 따자마자 안에서 문열고 <STRONG>날 잡아 끌고가지는 않았을까?</STRONG></P> <P> </P> <P>하는 생각</P> <P> </P> <P>그 밖에도 잡생각 많이 해봄;;</P> <P> </P> <P>물론 그 아저씨가 순수하게 </P> <P> </P> <P>"<STRIKE>아 그 세키</STRIKE> 열쇠좀 따주지 더럽게 야박하네.."</P> <P> </P> <P>할 수도 있었겠죠</P> <P> </P> <P>물론 그랬다면 죄송하지만.. ㅠㅠ 제가 체격이 좀 왜소해서 몸싸움 같은거를 잘 못함.</P> <P> </P> <P>몇시간후에 다시 돌아가면서 그길로 가봄 그리고 그 가게? 같은데 가까이 가니까</P> <P> </P> <P>나무 팻말? 붙어있고 절 표식 그거있고 한자로 뭐라 써져있더라구요</P> <P> </P> <P>그냥 세상이 흉흉해서 끄적여밧음... </P> <P> </P> <P>그리고 나 4월15일 군대감... 히밤</P> <P> </P> <P>무튼 오유 분들 조심하세용</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