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모든 공무원들이 그러진 않겠지만 적어도 제가 겪는 공무원들은 정말.......</div> <div> </div> <div>현재 저희 회사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게 있습니다.</div> <div>그걸 제가 담당하고 있는데, 어제 오후 6시가 넘어서 연락이 오더군요. </div> <div>내용은 행사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한 내용이었고, </div> <div>아직 행사장에 대한 평면도나 기타 내용을 안내받은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div> <div>평면도를 주시면 배치 계획을 다시 해서 알려드리겠다고 했고, 그 공무원은 그에 동의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더니 그럼 행사에 사용할 제품이랑 형태만이라도 당장 급하게 보내달라고 하더군요.</div> <div>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시제품 중에 비슷한 내용의 이미지를 찾아서 보내드렸습니다.</div> <div>(제작을 해야 하기에 현재 만들어진 제품이 없다는 내용은 그쪽에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오늘 아침에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div> <div>본인은 이전에 했던 행사장에서 찍었던 사진을 요청했는데 왜 이상한걸 보냈냐고...</div> <div>그래서 믿음이 안 가니 행사를 취소하겠답니다. (그냥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통보)</div> <div> </div> <div>담당한다는 공무원은 어떤게 필요한건지도 몰라서 저희쪽에 대충 말했다가 </div> <div>자기가 까이니깐 그냥 저희 탓으로 돌려버린게 아닌가 싶고,</div> <div>회사에서는 제가 일처리를 잘못했나 묻고 있고...</div> <div>진짜 스트레스네요.</div> <div> </div> <div>공무원들이랑 진짜 일 못하겠습니다....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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