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게시글들 보면서 좀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div> <div><br></div> <div>뭐 전문적인 정치에 대한 지식도 없고요. 그나마 선거철 되면 팜플렛 꼼꼼히 보면서 우리지역에 누가 일꾼인지 꼭 보구요.</div> <div><br></div> <div>뭐 그런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이번 필리버스터 보면서 진짜 국회의원에 대한 인식이 너무도 바꿘 사람입니다. 좋은쪽과 나쁜쪽 모두요.</div> <div><br></div> <div>하는 일 때문에 함부로 권리당원 가입을 할 수는 없지만 우리 아버님 때부터 이어져온 민주당 사랑이 저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것 같네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물론 야당내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서 아버지와 정치적 견해가 확실히 갈렸지만 결국엔 야권 승리라는 바램은 똑같은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필리버스터 중단 이후 오유내 몇몇분들께서 권리당원 탈퇴 투표포기등의 말씀을 하시길래..좀 의아했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충분히 화낼만한 이유이고 분노할 명분이 충분합니다. 이해합니다.하지만 결국엔 필리버스터가 중단이 되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이게 현실입니다. 이게 현실이고 우리는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실망감과 분노감이 극에 달아서 투표포기, 당원임 포기. 지지철회 등 이런것은..정말 잘못된 결정인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다른분들로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이것이야 말로 야권 분열의 시작인것이고 이런 여론이 계속 쌓이고 쌓이다 보면 지지층 분산이라는 현실적인 위험에 닥친다고 생각이 되네요.</div> <div><br></div> <div>내가 한표 행사 안한다고 상황이 변하는것도 아닌데라는 분들 계신거 압니다만..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한표를 소중히 생각해주세요.</div> <div><br></div> <div>이럴때 일수록 조금더 지지층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독려해주고 내가 지지하는 정당에 힘을 실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야당내 다른 의원님들도 어떻게든 힘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거 보고 계시잖아요. </div> <div><br></div> <div>지지층 결집에 추진체가 된 필리버스터가 막판에 개호로썅년 때문에 물거품이 되버린것 같아서 저도 화가 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 화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내 권리를 포기하는 미련한 행동은 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포기하지않은 여러분들의 권리가 대선승리의 초석이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포기하지 마세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