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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ewol_30210
    작성자 : 명원e
    추천 : 7/4
    조회수 : 674
    IP : 125.177.***.205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4/05/25 10:48:44
    http://todayhumor.com/?sewol_30210 모바일
    베오베 간 전의경 얘기 보고 몇자 적고자 합니다.
    쩝.

    일단  의경 전역했습니다. 행기 740 의기 699기 입니다.

    전 시위 나가서 항상 수하나에게 이런 얘기를 듣고 다녔습니다.

    "이빨 보이지 마라. 쳐웃지 마라, 말도 하지마라, 때리면 그냥 맞아라."

    제가 수하나가 되서도 애기들에게 똑같이 말했습니다.

    "이빨 보이지 마라. 쳐웃지 마라. 감정 상하는 소리 들어도 그냥 참아라, 때리면 그냥 맞아라, 이것도 그냥 다 지나가는거다."


    고참이 던진 농담에 아무생각없이 살짝 웃었다가 수하나에게 그거 걸려서 복귀후에 기대마에서 쳐 맞고 그랬습니다.

    "왜 웃었냐. 시위나가서 쳐웃는거 하지마라.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쳐웃지마라."

    2년 2개월 막내때부터 고참이 되서 전역하는 순간까지 항상 듣고 말했던 내용들입니다.

    농민들이 상경해서 닭머리 + 피 봉지에 담아서 던지는거 온몸으로 막고 온몸에 피 떡칠이 되고, 

    인천 대우 사태때에 방패로 막고 있는데 선봉에 서 있던 시위대에서 절친의 아버님을 맞닥드리고,

    대학생들 시위때 제 친구 마주치고 친구 잡기 싫어서 " XX야 도망가" 라고 소리쳤다가 그거 걸려서 고참한테 쳐 맞고..

    집회에서 시위대를 놔줘서가 아니라 시위대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로 쳐맞은거죠. 

    니 친구를 놔줘서가 아니라 단지 시위대와 말섞지 말라는 원칙을

    어겨서 맞았습니다. 그러려니 했네요.

    방패만 짜고 가만히 있는데 지나가면서 방패에 침뱉고 욕하는것도 그냥 다 참고 그랬내요. 

    이게 김대중 대통령님 집권당시의 일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경찰들은 어느정권이 들어섰느냐에 따라 성향이 많이 바뀐다고 봅니다.

    특히 이 정권이 들어서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에서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시위에 나가게 되면 본청 경비과장이나, 서울청, 관할 경비과장이 총괄 지휘를 받게 됩니다.

    그사람들 성향에 따라서 시위대응 방법이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찰이 안행부와 독립되서 경찰총장이 경찰청 장관이 된다면 모를까 안행부 밑에 차관급으로 있는한 철저하게 현정권의 성향에 따라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님들이 말하는 견찰이 되는거죠.

    즉 직장에서 좇같은 상사에 말을 듣기 싫어도 시키니까 해야하는 그런 꼴이죠.



    실실 쪼개는것은 개인의 인성문제이고 또한 그걸 통제 하지 못하는 지휘부의 문제입니다.

    그것이 의경 전체의 문제로 만들어져 가는게 안타깝습니다. 여러분들은 다른부분에서는 소수일 뿐이다라고 외치지만,

    전의경 문제와 연결시키면 다 국민 개새끼로 만드시는데 너무 양비론적이라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것을 모르시는것인가요.

    아니면 알지만 의도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건가요.


    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분들, 남모르게 선행을 하시는 경찰분들  글이 올라오죠. 그분들도 님들이 말하는 개새끼이고 견찰입니까.

    이런 논리라면 새누리 2중대로 불리우는 새정치연합 소속의 서울시장 박원순님도 새누리2중대 소속인데 욕먹어야 하는건가요.

    그분의 업적과 서울 시민을 향한 애정은 싹다 무시하고 그저 새누리2중대라 욕먹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열광하시는 강직한 최재천 의원님도 새정치연합이신데 무작정 욕할 수 있는겁니까..



    저는 30대이고 요즘 보는 20대들중 진짜 노답 노개념인 친구들이 많은것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 일부분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역시 소수일뿐이겠죠. 눈에 안띄는 선량한 20대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을 20대 개새끼론에 나오는 개새끼로 만드는거 세대 갈등 조장하는것 아닌가요.

    저는 겁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훈계를 못하는 부끄러운 30대입니다. 욕만했지 아이들에게 훈계라도 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공부못해서 기동대 간다고 누가 댓글로 "디테일" 하게 써주셨는데 "정확하게 빛어 드립니다."

    의경은 기동대, 방순대 크게 나뉩니다. 

    육군에서 기본 훈련 을 받고 경찰학교에서 다시 교육을 받습니다. 그 기간이 일한 육군으로 입대한 친구들의 훈련기간과 동일합니다.

    경찰학교 내에서는 철저하게 성적으로 모든게 갈립니다. 

    각 지역별 기동대, 방순대 TO가 정해져있기 떄문에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자기 연고지 기동대, 방순대로 가게 되죠.


    그런데요. 이 TO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곳이 서울, 경기 기동대 방순대 입니다.

    그외에 지역들은 TO가 아주 적습니다. 그래서 특히 지방에 있는 친구들은 박터지게 준비해도 소수의 최상위권 친구들만 자기 연고지로 갑니다.

    그럼 떨어진 친구들은 어떻게 될까요. 2지망, 3지망으로 갑니다. 

    결국 최대 수요인 서울, 경기로 갑니다. 그리고 해당지역에서 뺑뻉이를 돌립니다.


    소위 땡보직은요 자대배치 받고 신병기간이 끝난 다음에야 가능한것입니다. 

    분위기 봐가면서 글을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짚고 넘어갈건 짚고 넘어가야하기에..반대 배터 지도록 먹을것 각오 하고 적습니다..
     

    현역이 가기 좀 그렇고 그래서 그냥 편해서 지원 한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좀  편향된 생각이구요. 

    원을 통해서 입대시기를 조절 할 수 있기 떄문에 복학시기를 맞추기 위해 자원입대하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친구들 입장에선 최고의 선택이지요. 영리한겁니다.

    의경이 무슨 겁쟁이들만 가는 그런집단으로 매도되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10~15년전에야 의경 복무시 경찰공무원 가산점이 존재했습니다. 지금은 없습니다.

    지금은 특채전형이 있을뿐이지요. 의경 출신자들만 지원할 수있는거요.

    그것도 결국 인원은 정해져있고. 일반 공채와 분리되서 의경들끼리 경쟁합니다. 무슨 큰 특혜가 있는 마냥 매도 하지 마십시오.

    왜 다른면들은 안보시나요. 


    불신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진것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럴수록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행동하겠습니다. 라고 하십니다. 전 그 행동의 의미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현 정권을 비판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잘못 받아들였나요.?

    오유에서도 몇번씩 비슷한 글들이 올라오지요. 냉정해지자고 왜 과격해 지냐고. 

    저도 같은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발..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얘기해주셧으면 합니다.

    댓글들 중에 어중간한 사실만 가지고 매도하시는것 같아서 적습니다.

    처음부터 인성이 쓰레기인 사람은 어느집단을 가도 쓰레기 입니다. 

    해병대에도 쓰레기는 있고 육군에도 쓰레기는 있고 의경도 쓰레기가 있고 공익도 쓰레기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댓글 보니까 지능적으로 베충이가 댓글 선동하는데요. 그러지 말자 베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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