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투표결과 공주님이 왕궁에 들어 가서 멘붕이가 온 사람들이 많다.</P> <P>국개론이 증명되었다. 그런데 누가 잘못했는지 인민재판및 저주의 대상 색출작업도 많다.</P> <P>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일단 후보 투표수를 봐라.</P> <P>퉁친 숫자를 사용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보면,</P> <P>박근혜는 11,500,000+ 4,300,000=15,800,000</P> <P>문재인은 12,000,000+2,470,000=14,700,000</P> <P>의 결과를 얻었다.</P> <P>박근혜표는 10년전 대선 때 이회창씨의 표에 사백삼십만명을 더해 이번에 가진 표고,</P> <P>문재인표는 10년전 대선 때 노무현씨의 표에 이백사십칠만명을 더해 이번에 가진 표다.</P> <P> </P> <P>내가 보는 관점은 이번에 분 바람은 박정희 바람이라는 것이다.</P> <P>과거에 불었던 모든 바람은 야권의 바람이었는데, 이번에 분 바람은 박정희 바람이라는 것이다.</P> <P>사람사는 세상을 바라는 이들이 아주 많이 모여 과거 노무현때를 능가하는 투표를 했다. 진심으로...</P> <P>마트 4번 갈 꺼 3번 가고 한번 재래 시장가고, 인터넷으로 주문할 책, 동네 서점 가서 사 주고,</P> <P>독거노인 돕기를 정기 후원신청하고, 외국 소고기중에 싸고 싱싱한 것도 있는 줄 알아도 굳이 한우 사먹고,</P> <P>열거 하면 아주 많다.</P> <P> </P> <P>결국 나름대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손해 보는 것도 감수하고,</P> <P>때로는 이런 것이 값싼 동정, 위선의 선행이라는 도덕적 의문도 본인이 가끔은 해 보면서 5년 참고</P> <P>심판을 했는데, 4백3십만의 역공이 들어 왔는데, 분석해 보니,</P> <P>내가 그토록 노력한 동네의 바로 그 사람들이라는 사실이지. </P> <P> </P> <P>사실 나도 멘붕에 이틀을 정신줄을 놓았어. </P> <P>이들의 생존법은 이북의 생존법이야. 고난의 행군을 어버이 수령을 기리면서, 혹은 살아있던 시기에는</P> <P>섬기면서 살면서, 이들이 목숨줄을 유지했지, 물론 버터내지 못한 아주 많은 생명들이 있었겠지.</P> <P>박 공주님이 왜 억눌하게 공주 코스프레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어. 대선결과전에는</P> <P>왜냐하면,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습을 거의 느낄 수 있는 그런 행보를 볼 수 없었다고 판단하니까.</P> <P>그런데 결과적으로 공주님이 왕궁에 들어 가니까,</P> <P>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P> <P>그녀는 공주이고,</P> <P>그녀가 공주인 것을 아는 이들이 과반수이고,</P> <P>그녀가 공주인 것에 관심없는 이들이 과반수가 안되고</P> <P> </P> <P>그래서 이번 대선은 운명이었다.</P> <P> </P> <P>사족을 달자면 자신의 아파트값 폭락방지나 자신과 관계없는 종부세 부활때문에 찍거나, 공주님이 대텅이 안되면</P> <P>북괴가 쳐들어 온다를 굳건히 믿는등등 그런 인간들도 많다는 디테일은 퉁쳤다. 물론</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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