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사를 좀 여러번 다녔는데요, 그때마다 알게모르게 쌓인 사진들을 풀어봅니다 ㅎㅎ
1. 이건 20살때 방. 타레팬더 모양의 액자와, 여우 모양의 스탠드. 그리고 위에 파랑.분홍으로 있는 휴지통
케로로를 좋아해서 매달아놓은 케로로 모형들 ㅎㅎ . 그 아래에 있는건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씨디!!!.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내가 갖고싶은 가수들의 씨디를 한번에 지르기 !!
2. 밤에 공부한답시고 켜놓은거.
가운데 보이는 액정? 포터블? 같은건 UMPC라는거입니다.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확 질렀죠.
저때만해도 7인치에, 터치스크린에, 윈도우에, 자판 내장에 그런건 없었던 시대였는데 완전 신세계였는데, 지금은 구닥다리 ㅠㅠ
3. UMPC로는 주로, 드라마나 영화 다운받아 봤습니다. 그리고 책상에 화려한 하트무늬는, 그냥 포장지 사다가 붙인거에요. 책상에 칼질을 대충 했더니 패여서 별로 안이쁘길래 포장지로 덮어씌웠어요. 물 뭍으면 들뜨고 난리가 아니에요.
4. 케로로 좋아해서 병뚜껑으로 심볼 그려보기 ㅋ. 아 , 어리다 어려.
5. 차 마시는걸 좋아해서, 인사동가서 꽃차 사서 마시곤 햇어요. ㅎㅎ
본격 케로로 피규어 꾸미기.
다이소에서 산 장식 케이스에다가, 다이소에서 산 매직 스펀지를 오리고 잘르고 붙여서 케로로들 쑤셔박아 장식해놓기.
매직스펀지 잔해들이 보이네요 ㅎㅎ 꽤 힘든작업이었어요.
그런데도 저 피규어 사이즈가 안맞아서 가끔 몸이 쏠려 나올때가 있어요 ㅎㅎ
두번째로이사한 방입니다. 인형들이 좀 늘었죠.
발전이 있다면 돈을 좀 벌어서 모니터링 키보드랑 마우스를 샀어요. 본체가 뭐냐구요 ? UMPC에 모니터 연결하고, USB키보드, 마우스 연결해서 쓰고있어요. ㅋ 성능은 굉장히 느리지만, 인터넷은 왠만큼 했답니다. 배경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 남성우 카미야 히로시 !
두번째 책상사진 클로즈업. ㅎㅎ
나무 창틀에다가 열심히 못질을 해서 망사형 틀을 걸어놓고 유용하게 수납공간으로 쓰고있었어요 ㅎㅎ
이건 도배를 한 다음 !!, 도배를 업자 부른게 아니라 직접 마트가서 벽지고르고 했는데 참 힘들었어요 ㅎㅎ
벽지 바르고나니까 왠지 방 분위기 같지 않은 벽지라서 좀 어색어색하긴 하지만, 보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참고로 벽지 분량이 모자라서 방의 4면이 각기 다른 벽지로 도배하게됐어요 ㅎㅎ
그리고 세번째 방. 현재의 집입니다.
이사하자마다 설치한 콤비와 커텐 이미지 사진이에요 ㅎㅎ
동생이랑 같은방을 쓰기에 책상을 놨는데, 오른쪽이 제 책상입니다. 위치는 변경됐구요.
생활도 업그레이드 되서, UMPC는 냅두고, 넷북을 구매했답니다. 케익은 아마도 크리스마스 케익.(크리스마스가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케익을 안살수가 없음요 ㅠ)
모니터 옆편에 보이는건 기린모양의 스탠드입니다. 현재는 동생이 쓰고있어요.
그리고 일주일인가 2주일 전쯤에 찍은 책상사진입니다.
야경이 잘 보여요. 창문 앞에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있거든요. 휴지통 2개중에 파랑이는 동생책상위에, 분홍이는 제 책상위에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벽면에 창고 열면, 제가 지금 담그고있는 맥주가 있어요.
방금 먹어봤는데, 맛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새벽쯤이어야 방에 들이닥ㅊ는 달빛 !!! 그리고 달빛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보름달인 날 밤 새벽 4시쯤에는 방이 엄청 밝아요 ㅎㅎ
음.. 그럼, 길고 긴 스압의 게시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케로로 피규어들은 어쩌냐구요 ? 먼지만 가득쌓여있는중이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