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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345325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12
    조회수 : 592
    IP : 221.163.***.23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3/26 18:37:59
    http://todayhumor.com/?humordata_1345325 모바일
    [pgr펌]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 이야기
    <img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2/18/08/c0026408_4b7cd04c6fb40.jpg">조선시대 탕수육이라는 중국의 새로운 메뉴가 들어오자 많은 신하들은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했다.그러면서 많은 신하들이 이 탕수육을 어떻게 먹을것인<div>가 논쟁을 벌였고그와중에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어야 한다는 동인과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어야 한다는 서인으로 나뉘게된다.동인은 평소에 거침없이 탕수</div><div>육에 소스를 부어먹던 이황과 조식의 학풍을 따랐으며서인은 이황과는 다르게 소심하게 탕수육을 찍어먹던 이이를 당의 종주로 삼았다.</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img.khan.co.kr/newsmaker/778/118_a.jpg"></div><div><br></div><div><br></div><div>부먹파의 거두.이황.</div><div><br></div><div>이황.<img src="http://www.snulaw17.org/xe/files/attach/images/86/745/004/youlgok.jpg"></div><div><br></div><div>찍먹파의 거두 이이.</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처음에는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던 동인이 대다수였고 서인의 세력은 작았다.</div><div>따라서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는게 정답인양 굳어졌는데 이 방법을 주장하던 동인도 둘로 나뉘어졌으니온건파로서 소스를 붓기전에 상대에게 붓는다고 동의를 </div><div>구하는 남인과과격파로서 그냥 포장지를 뜯자마자 바로 소스를 붓는 북인이다.</div><div><br></div><div><br></div><div>광해군 시기 북인은 남인과 서인을 몰아내고 탕수육을 상대의 동의없이 막 소스를 부어 먹었으며 이는 서인들로 하여금 크나큰 분노를 가지게 만든다.</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mlbpark.donga.com/mbs/fileUpload/201302/1361172609.jpg"></div><div><br></div><div>동의없이 소스를 붓는 북인에 분노하는 서인 </div><div><br></div><div><br></div><div>그러던 중 식사때 북인은 동의도 없이 소스를 붓다가 탕수육소스가 아닌 짬뽕국물을 부어버리는 대사건을 일으켰으며 이에 극도로 분노한 서인은 반정을 일으켰고</div><div> 북인은 축출되며 그 이후부터 탕수육에 소스를 동의없이 붓는 행위는 패륜적인 행위로 간주되었다.</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dn.rgrong.kr/bbs/data2/sports/ff.gif"></div><div><br></div><div>서인반정을 불러일으킨 대참사. 이에 분노한 서인은 북인을 몰아내고 인조반정을 일으키게 된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서인이 집권하며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는 게 정석이 된다. 하지만 여전히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먹어야 제맛이라는 남인들이 있어 두 당은 열심히 싸웠고 이는 탕수육을 어떻게 먹는것이 옳은가라는 예송논쟁으로 더욱더 격화된다.</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111/2005/09/28/171773_01.jpg"></div><div><br></div><div>예송논쟁. 탕수육을 한번만 찍어먹는게 예법에 맞는가 소스에 푹담궈 세번은 담궈먹어야 예법에 맞는가를 두고 서로 격하게 입배틀을 벌였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당시 집권군주였던 숙종은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 인현황후와 그냥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버리고 먹는걸 좋아하는 장희빈의 사이에서 </div><div>왔다갔다하며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는걸 공인했다가 다시 소스에 찍어먹는걸 공인하는등 갈팡질팡한다. </div><div>그러한 와중에 서인과 남인의 갈등은 점점 극으로 치닫게 된다.그와중에 정권을 잡은 서인은 조금만 담그고 먹는 노론과 오랫동안 푹담그고 먹는 소론으로 나뉘게 된다. </div><div>노론은 탕수육을 그렇게 푹 담궈서 찍어먹으면 애시당초 소스를 부어먹는것과 뭐가 다른가라며 소론을 공격했고 소론은 소스를 부어먹는것도 그렇게 나쁘지않다면서 남인에게 우호적이었다</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5/Korea-Portrait_of_Song_Siyeol-Joseon.jpg"></div><div><br></div><div>노론의 거두 송시열. 그는 탕수육을 소스에 오랫동안 담그는 행위 자체를 사문난적으로 보았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노론,소론,남인이 서로 치열하게 다투자 집권한 영조는 탕평책을 제시하여 절반은 소스를 붓고 절반은 찍어먹는 안을 제시한다. </div><div>하지만 영조 자신도 노론쪽으로 기울어진 왕이었고 점점 탕평책은 그 힘을 잃은채 빛이 바래지게 된다.</div><div>그러던중 사도세자는 소스를 찍은 탕수육을 간장에 찍어먹다가 영조에게 분노를 사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게되고이런 사도세자에게 동정적인 세력이 시파가 </div><div>되고 사도사제에게 부정적인 세력이 벽파가 된다.</div><div>시파는 간장좀 찍어먹을 수 있지 벽파가 사도세자를 미친놈으로 모함하고 음해했다면서 사도세자를 감쌌고 벽파는 소스를 찍었는데 무슨 간장을 또 찍어먹느냐 </div><div>그건 미친놈이나 할짓이다 라며 사도세자에 비판적이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ask.nate.com/imgs/qrsi.php/8128158/10635023/0/3/A/3.jpg"></div><div><br></div><div>사도세자는 소스를 찍은 탕수육을 간장에 찍어먹다 영조의 분노를 사 이 뒤주에 갇히게 된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그와중에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왕위에 올랐고 정조역시 탕평책을 주장하며 노론 소론 남인등 각 세력들을 화합하려고 애쓴다.</div><div>정조재위기간 탕수육을 소스도 없이 생으로 먹는 서학이 전파되었는데 당시 사대부들은 탕수육을 생으로 먹는것을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하며 강력한 처벌을 </div><div>요구한다. 하지만 정조는 소스를 맛있게 하면 백성들은 알아서 찍어 먹을것이니 자연스레 서학은 사라질것이다라고 말한다. </div><div>그러나 정조가 죽은뒤 순조때 서학은 금수의 학문으로 규정되어 탕수육을 생으로 먹는 사람들은 대대적인 탄압을 받게된다.</div><div><br></div><div>탕평책을 주장했던 정조가 죽고 순조가 어린나이에 재위하며 노론 시파였던 김조순이 집권하면서 완전히 시파가 득세하게 된다. </div><div>당시 김조순이 가장 좋아한 중국집이 안동에 있던 중국집이었고 이후 탕수육은 무조건 안동 자장면집에서만 시켜야 하게끔 되면서 많은 폐단이 생겼는데 이게 바로 세도정치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  <img src="http://pds21.egloos.com/pds/201204/10/89/f0043889_4f842eda75b32.jpg"></div><div><br></div><div>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라 안동 중국집에서만 탕수육을 시켜먹었던 김조순.이 세도정치로 많은 중국집이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망해버렸고 이때를 노린 </div><div>일제는 나가사끼 짬뽕을 들고 조선을 침략하게 되는데..</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pds.exblog.jp/pds/1/200711%2F09%2F28%2Fd0115428_2333445.jpg"></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http://pgr21.com/pb/pb.php?id=freedom&page=1&divpage=8&no=42862</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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