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로 보지 못했고 재가입한지 얼마안되서 시사게시판에 글이 안써짐..ㅡ.ㅜ.

어찌되었건.. 결과가 궁금하기도 하여 항상 먼저 찾는 오유를 먼저 왔습니다.

일베를 찾는다는게 아니라 신문기사나 내용을 후에 본다는 뜻입니다.

큰 라인은 변희재는 준비를 잘해와서 사실상의 승리다. 라는 점인거 같고.. 진중권은 어찌되었건 자신이 패배를 인정했다 인 점인거 같습니다.

여기에 정신승리네 마네 하면서 여러 댓글들과 이야기들이 오가는데요..

이번에 댓글들 보면서

첫번째로 느낀점은.. 소위 우리 오유가 욕먹는.. 흔히 X 선비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것들....

일베식 정신승리? 뭐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거 가튼데요 이점은 저도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이런다면 우리가 일베나... 소위 지난 총선때 30% 득표했으니 사실상 승리했다라고 말했던 모 정당의 태도와 다를바가 없다는 거지요.

토론의 기본은 준비이고. 논리입니다. 거기에서 미흡했던 진중권 교수가 밀렸다라는점은 반박 못할거 같네요. 가슴이 아프지만 인정할건 인정하자는 뜻입니다.

두번째로 느낀점은..

의외로 그럴듯하게 오유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종자들이 많다는 점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어느정도 있다는 점은 누구나 다 알았겠지만...

이것이 판에서 넘어온것이든 아니든... 제가 알고있던 오유의 모습은 아니라는점이죠.. 베오베에도 잇고 베스트에도 있고....

말그대로 코스프레인지.. 아니면 그냥 오유인인데 잘못된 논리와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라든지...

뭐 결론은 인정할껀 인정하자는것... 우리가 소위 싫어하는애들하고 동급되는게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