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이 진짜 마타의 신급 플레이로 인해서 2킬따고 미드타워 먼저밀고 초반에 3천골드 가량 앞서서
거의 왠만하면 운영잘하는 오존이면 안질것같았는데... 바이 아리 조합으로 트페가 따이고
그다음 소나의 크레센도로 마타의 피들이 잡히더라구요. 그러면서 미드타워 밀리구요.
그래서 이득본거 거의 없어지고 글골차도 거의 다시 차이가 안날정도로..
근데 이 상황에서 되게 의아스러운게 계속 댄디의 이블린은 탑갈까 미드갈까 계속 바론쪽에서 왔다갔다....
평소에는 상황판단이 정확하고 미칠듯한 갱킹력을 보여주던 댄디가 왜그랬을까요?
거기서 댄디가 미드갱킹을 역갱치기엔 트페 이블린이 바이 아리 조합에는 질것같고... 물론 예상하기는 좀 힘들었을테지만..
그럼 차라리 탑에갔으면 분명 이득볼수있었을 텐데...
거기서 계속 왔다갔다만하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정글 잘먹은 이블린이 그타이밍에 한게 전혀 없더라구요.
그거부터 댄디가 뭔가 멘붕인것처럼 보이더니 내리 3연패... 그래서 결국엔 오존은 결승진출실패...
다시 경기를 보니 댄디의 플레이가 정말 아쉽네요.
인섹이후 갓카오와 더불어 으뜸가는 정글러다 이런평가가 되게 많았었는데...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