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아리의 한계점을 드러난 경기이기도 하죠.
아리가 너프 먹으면서 암살이 힘들어졌고 진에어에선 시야만 잘 확보되도 죽을일이 거의없죠.
끝없는 대치 대치 대치 상황이 반복되고 포킹포킹포킹에 피 빠지고 빼고....
제라스의 약점은 확연합니다.제발리 제라스에 접근하여 물고 늘어지는 한타죠.차라리 애니서폿이 더 좋았을뻔했습니다.
그러한점에서 나진이 무조건 들어가서 한타를 열어야 하는데 이걸 리신 혹은 리산드라 혹은 아리매혹으로 해줘야하는데
모르가나 칠흑방패가 있어서 하나를 끊어주는 플레이가 힘듭니다.잘못 들어가단 오히려 죽어요. 잔나궁도있고 시비르 궁으로 빼도되요.
유일한 방법은 리산드라 궁이 기가 막히게 들어가는 방법밖엔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면으로 들어가기엔 부담이 많습니다. 모르가나 Q와 제라스 E를 맞게되면 의미가 없게됩니다.
실제 텔써서 리산드라 이니시를 열어보려했는데 모르가나 Q와 시비르 궁에 좌절됐죠.....
나진의 유일한 실책이라면 3인갱이든 4인갱이든 해서 제라스를 몇번 잡아줬어야했는데 그게실패했고 결국 아리가 아무것도 못하면서 패배한것이겠죠.
나진이 못했다기보단 진에어가 운영을 잘했다고 봅니다. 시야장악에 밀리지 않고 잘 대응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