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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인 말투.
누구든 하는말 실증이 날 만한 그말.
'대리랭입니다 믿어주세요. '
싫다... 이런애들...
카타리나를 고른 그는 그 이후 일절 말을 하지 않는다.
상황은 좋지 않다.
상대방에 대리 랭이 있는걸까.
정글러와 탑라인의 완벽한 연계에
이번 경기의 승패가 훤히 보인다.
아.. 지는구나... 어느새 그는 메자이를 구매하고
천천히 천천히 파밍한다.
로밍으로 어느정도 아이템을 보유하고 킬까지 양보하지만
정글러와 타 라인은 우울하다.
"접죠?"
라는 내 한마디에 드디어 입을 뗀다.
'포기는 일러요. 걸음에도 순서가 있죠.
기어보기도 전에 뛰는 사람은 없습니다. '
숙연해진다.. 어쩌라고....
그런 찰나에 한마디 더한다.
'천천히 천천히 일어나 보는거에요'
미니언 먹으러 혼자 온 원딜을 끊어주며 말한다
'한발씩 한발씩'
용앞의 국지전을 성공적으로 끝낸뒤 말한다.
이거.. 진짠가..? 믿음이 간다 나도 타 라이너들도 성장한다
이젠 그의 핑을 따라 국지전을 벌이니 조금씩 승리가 보인다.
바론 앞에서 짧게 말한다
'벌써 우린 능숙하게 걸어다니고 있어요 이젠 뛰어 볼까요?
여러분. 바로 지금!!'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아... 역시는 역시 역시인가..
능숙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아무무의 궁과함께 카타리나는
흩날리는 꽃잎처럼 춤춘다.
펜타킬.
아... 하지만 우리팀의 피해도 적지 않기에 바론을 사냥하기엔 무리다.
승패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다들 무언가 느끼는 바가 크므로..
결국 역바론과 함께 한번에 경기는 패배했고
나름대로 배운바가 있는 경기였다.
마지막 카타리나의 한마디
'얘네 전부 리폿좀요 ㅎㅎ 병신들'
결국 훈훈하게 서로가 서로를 리폿하는 개싸움으로
경기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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