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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도 본방 깔깔거리면서 보고 무도게 확인 안하고 자고
오늘 게시판 상황을 보니 첨엔 좀 당황스러웠네요
다들 웃었을 줄 알았는데 이런 상황일줄은 상상조차 못했네요...
그런데 어제 편에 대한 제 입장은 짐작하셨듯이 호, 불호 중 '호'에 있긴 하지만
웃겼다 안웃겼다에 대해서 서로 설득을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설득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결론나지 않을 문제잖아요
그 연장선상에서 추천, 반대도 서로 좀 쿨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조심스레 제안해봅니다
(그렇다고 제 글에 너 한번 당해봐라 식의 반대는...쿨럭...쿠...쿨해지겠습니다...)
어느쪽이 추천을, 또 반대를 많이 받느냐를 보면서 여론은 어떤가를 살펴볼수도 있구요...
왜 반대를 주느냐...이런 반응은....물론 반대 중에 비합리적인 것들도 분명 있겠지만
무도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합리적이지는 않을 것이므로..여론과 함께가는 의견이라면 그보다 더 많은
추천을 받는 것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물론 베스트, 베오베가 막혀버릴 수는 있겠죠...)
더불어서 비판게에 대한 제 생각도 역시 부정적입니다.
보류게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무도까들이나 분탕종자들은
그 시스템으로 충분히 커버될 수 있다고 보는데
비판게를 만듦으로서 '비판은 비판게로!!'라는 주장이 힘을 얻게되고
그에 따라 무도게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마치 무도빠게시판으로 비춰지게끔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엔 '비판은 비판게로'라고 한적이 있는데 입장이 바뀌었네요...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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