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소위 비평가들이라는 자들이, 그리고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자들이 </P> <P>하는 말에</P> <P>흔들릴수 있는 오유인들에게 드리는 글입니다.</P> <P>-----------------------------------------------</P> <P> </P> <P>수구세력들.. 정치, 경제, 언론, 사법, 교육계를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P> <P> </P> <P>그들은 언제나 그래왔습니다.</P> <P> </P> <P>항상 자기들에게 위협이 될만한 존재들은 밟고, 없는 일도 만들어내서 모욕을 주고..</P> <P>폐족을 만들어버립니다.</P> <P></P> <P> </P> <P>그리하면 혹여 집권세력이 바뀌더라도 자기들한테 위협이 덜 되거든요.</P> <P></P> <P> </P> <P>---------------------------------------------</P> <P></P> <P> </P> <P>2년전으로 되돌아가 보면..</P> <P> </P> <P>박근혜 대세론이 판을 치고 있었고, 공구리 40% 지지율은 언제든지 가지고 있었습니다.</P> <P>야권에서는 누가 나와도 여론조사에서 20%의 지지도 얻지 못했습니다.</P> <P>유시민, 손학규, 김두관,,, 그리고 문재인 조차도요..</P> <P>정말 암담했죠. 진짜 암담했습니다. </P> <P></P> <P> </P> <P>근데 그걸 깨나간것은 정치권의 그 누구도 아니었고.. 바로 <STRONG>나꼼수</STRONG>였습니다.</P> <P>나꼼수가 나온지 얼마안되서, 팟캐스트 정치부문 1위 달성, 팟캐스트 전체 1위 달성 하면서..</P> <P>당시 열풍은 상당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것이 </P> <P><STRONG>"박근혜 대항마는 문재인밖에 없다"</STRONG> 였습니다. </P> <P></P> <P> </P> <P>이리저리 하여 서울시장 재보선이 시작되었고, </P> <P>그와중에 안철수가 나왔고, </P> <P> </P> <P>결국 박원순이 당선되었습니다. 이때도 막판까지 박빙열세였으나</P> <P>나꼼수에서 "나경원 1억피부과" 사건 터트리면서 </P> <P>박원순이 역전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P> <P></P> <P> </P> <P>--------------------------------------------------</P> <P></P> <P> </P> <P>그러면서 문재인 대세론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던거죠. </P> <P>이제와서야 김두관, 손학규 얘기 하는데... </P> <P>그들이 나와서 된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아보입니다. </P> <P> </P> <P>그들로는 이만한 파급력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젊은층을 투표소로 이렇게 열정적으로 끌어내지 못합니다.</P> <P></P> <P> </P> <P>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십시오. </P> <P> </P> <P>민주당도 쓰레기당이라는 인식이 많았고, 해봐야 진다는 생각이 대세였습니다.</P> <P>수권능력 부재니, 만년 야당하면서 자기 자리 안뺏길려고 아웅다웅하는 것들이니.. </P> <P>"가카 없었으면 진작에 망했을 민주당", 또는 "줘도 못먹는 병신"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P> <P>그런 얘기들이 주를 이루었죠. 기억나시죠?</P> <P></P> <P> </P> <P>그나마 문재인이니 해볼만했고, 그나마 문재인이니 사람들이 희망을 갖게 되었던 겁니다. </P> <P>손학규 김두관 정도로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었습니다. </P> <P></P> <P> </P> <P>------------------------------------------</P> <P></P> <P> </P> <P>이정희 얘기는 좀 다른 얘긴데, </P> <P>토론회에서 다까끼 마사오랑 전두환한테 6억 받은 얘기 깐게 크긴 컸나 봅니다.</P> <P>까놓고 말해서 거의 방송사고 수준이었죠. </P> <P> </P> <P>들키면 안될 치부를, 감추고 감춰왔던 사실들... 그러다보니 아무도 공중파에서 얘기해볼 생각도 안하던 내용을</P> <P>이정희가 까버린거죠. </P> <P></P> <P> </P> <P>수구세력 입장에서는 그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습니다. </P> <P> </P> <P>일단 다까끼마사오랑 6억 얘기가 나온 순간 그들로써는 언제든지 책잡힐 약점이 생긴겁니다.</P> <P> </P> <P>한번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 입에 회자되고, 그러면 어느순간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 됩니다. </P> <P>그런 사실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 결국에는 수구세력의 본질을 누구나 다 알게 됩니다.</P> <P></P> <P> </P> <P>이정희는, 세력은 미미하지만, 수구세력이 권력을 유지하는것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사람인거죠.</P> <P></P> <P> </P> <P> </P> <P>-------------------------------------------------------------</P> <P></P> <P>결론</P> <P> </P> <P>나꼼수든, 친노든, 이정희든... 결국은 수구세력이 봤을때, 손좀 봐줘야 될 사람들입니다.</P> <P></P> <P> </P> <P>그에비해 민주당에서 친노만 빠지고나면, 나머지는 그냥 둬도 되는거죠. </P> <P>새누리당이 집권을 못하고 민주당에게 정권이 넘어가도, 수구세력들에게 큰 해는 안입히니까요. </P> <P></P> <P> </P> <P>벌써 책임론 운운하면서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P> <P>앞으로 공격은 더 심해지겠지요. </P> <P>부화뇌동 하지 맙시다. </P> <P></P> <P> </P> <P> </P> <P>2년전부터의 상황을 천천히 복기해보면... </P> <P>지금의 48%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격차를 극복한건지..</P> <P>알 수 있을겁니다.</P> <P> </P> <P>2년전에는 아무 희망이 없었다니까요.. ㅠ</P> <P></P> <P> </P> <P>그래도 진건 너무 억울하네요 ㅠ </P><!-- --><!--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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