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font-size:14px;margin-bottom:1.7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a target="_blank" h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00945">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00945</a></p><blockquote style="font-size:14px;font-style:italic;padding:0px 3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 <p style="margin-bottom:1.7em;">[이슈+] "1,600만 촛불집회 노벨평화상 추진"…후보 추천 가능할까?</p></blockquote> <p style="font-size:14px;margin-bottom:1.7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본 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 천정배 전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및 후원을 하겠다는 기사이다. 노벨평화상 후보추천은 전 노벨평화상 수상자나 국회에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중 국회에 청원하여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는 소리이다.</p> <p style="font-size:14px;margin-bottom:1.7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물론 나도 우리 시민들이 평화적으로 한 시위에 대해 너무나 감동했고, 이는 앞으로 인류에게 비폭력시위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자부심이 들게 한 존경스러운 민주적 행동이었다.</p> <p style="font-size:14px;margin-bottom:1.7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하지만 우리의 필요는 채워진 것이 아니다. 아직도 부도덕한 만행을 저지르고 다니던 무리들은 자기는 잘못한 것 없다고 반성하는 기미 하나 없이 고개를 처들고 다니는 이 시점에. 상급(賞給)을 논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p> <p style="font-size:14px;margin-bottom:1.7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노벨 평화상을 받음으로써 우리국민들에게 끼치는 애국심이나 자존감 뿐만 아니라 소위 국가브랜드라 하는 가치까지 향상되고 취할 수 있는 이득이야 당연히 많겠지만, 우리가 분노하고 광장으로 뛰쳐나오게 했던 애국심의 발로는 아직 종점을 보지 못했다.</p> <p style="font-size:14px;margin-bottom:1.7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오히려 당사자들로서 겸손한 태도로 당연하다는 태도로 묵묵하고 고고(孤高)하게 끝매듭까지 짓고 있었다면 더욱 성숙한 자세로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p> <p style="font-size:14px;margin-bottom:1.7em;color:#444444;font-family:Georgia, 'Bitstream Charter', serif;">일단은 우리가 처리해야할 과제들부터 모두 털어버린 뒤에 이 문제를 논하길 바라고, 지금은 우리 모두가 마지막까지 정신을 놓지 말기를 바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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